당시 파견된 S.H.I.E.L.D. 616 해상함대 대원들의 증언록에 따르면 오히려 반군이 학살을 저지하려 했던 것으로 판명됨. 

보츠와나 인근 해역에서 주둔 중이던 당시 S.H.I.E.L.D. 616 소속 구축함 SNFS Osaka에서 핀란드 반군의 통신이 수신되었음.

통신 내용: "여기는 핀란드 공화국군이다. 지금 우스타샤군이 보츠와나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있다. 저지 중이지만 우린 포위되어 있다. 지원을 요청한다." 무한 반복. 통신은 수신 17시간 만에 폭음과 함께 두절되었음.

S.H.I.E.L.D. 616 함대는 이를 즉시 본부에 보고하였으나 일본 정부의 무관심한 태도에 S.H.I.E.L.D. 본부 역시 무대응으로 일관하였고, S.H.I.E.L.D. 616 함대는 작전 행동에 돌입하지 않은 상태로 철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