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녹색당과 사회당, 애국당이 연립정부 구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조기총선을 치루게 되었다.
 협상 결렬의 이유는 총리 선출의 문제 때문이였는데, 녹색당과 사회당은 범 진보권의 의석수에 따라 현임 총리를 유임하거나, 혹은 사회당에서 새로운 총리가 나오는 것을 기대했으나, 애국당에서는 연립정부 중 가장 의석 수가 많은 애국당에서 총리가 나와야한다고 주장하며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기총선은 극단주의자들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기성 정당이 몰락하고, 극단주의 정당이 승리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