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황실 망명 사건은 명목상 황실의 자발적 망명이지만 사실상 공화주의 반군의 보복을 피하여 반강제로 발생한 난민 사건이다.
하극상으로, 그리고 초법적으로 권력을 잡은 공화주의 반군은 인류 이성의 결정체인 법체계를 유린하고 있다.
이런 전대미문의 사태에 아브라함 7세 여왕 폐하께서는 '호세 독트린' 을 발표하였다.

- 일본과의 외교 공문 중, 황제의 옥새가 찍히지 아니한 공문은 검토하지 아니한다.
- 현 시점에서 황제는 쿠데타 당시의 황제를 의미한다.
- 단 황제 본인이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선언한 대상이 있다면 그나 그녀가 이 독트린의 황제로써의 권한도 위임받는다.

사실상 공화주의 반군을 국가로 인정하지 아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