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센터 코어 추력 최대 도달... 이륙. 세계에서 제일 강한 LH 로켓인 슈퍼링스-25가 발사됩니다."

-트빌리시중앙방송 캐스터


슈퍼링스-25가 오늘 오후 9시에 발사되었다. 


발사 당시 하늘이 매우 흐리고 비가 약간 내려 발사를 연기하자는 말이 나왔지만, 발사를 예정 그대로 진행했다.


그리고 오후 9시 정각. 은빛색의 슈퍼링스-25는 양측 4개의 코어와 중앙 코어에서 엄청난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구쳐 올라갔다.


발사 5분 뒤엔 양 코어 4개가 분리되었으며, 발사 7분 50초 뒤엔 중앙 코어가 분리되었다.


그리고 발사 29분 만에 ORBCOMM의 시험 통신위성 3기가 분리되었다. 그 뒤 2단계가 분리되고 3단 가속단인 '트빌 Mk2'의 시험이 행해졌다.


트빌 mk2는 탑제된 캅카스-9 기상위성을 정지천이궤도로 보내는데 성공하고, 제 임무를 완수했다. 발사 1시간 40분 만의 일이었다.


이로서 카흑은 세계에서 제일 강한 액체수소 로켓을 보유하게 되었다.


@프랜시스 @Airline 이제 이걸로 수성 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