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은 경제를 모르는 멍청이들의 당"

"이번 정부는 국민보다 우주에 더 관심있다"


앵커:최근 일주일간 무소속 케네스 레이 의원의 발언들입니다.

사회당을 탈당한 이후로 계속 강경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저번에는 무소속 의원들과 연대하기도 했었죠?

알렉세이 마가단 국립대 정치외교학 교수: 네 그렇습니다. 최근들어 더욱더 강하고 원색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케네스 레이 의원이 이렇게 사회당과 정부에 강경하게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교수님

알렉세이: 아마 위기감 때문이겠죠.

앵커: 위기감이라니요?

알렉세이: 이번 선거에서 케네스 레이의 주요 우군이라 할 수 있는 무소속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켰잖습니까.

앵커: 네

알렉세이: 케네스 레이 의원은 이러한 제2지대를 계속 유지시키고 싶은 것이죠. 그런데,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무소속 돌풍의 원인인 우주 개발 이슈가 솔직히, 일회성 이슈 아니겠습니까?
앵커: 그렇죠

알렉세이: 다음 총선에서도 이러한 선전을 기대할 수 없으니 아마 케네스 레이 의원은 속이 탈 겁니다. 얼마전에는 정당자유화 건의도 퇴짜맞았지 않았습니까. 혹여나 다음 선거때에도 다시 사회당 독식이 되거나 심지어 자기 자신의 지역구도 챙기지 못할 상황이 될수도 있기에 저런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자기 존재감을 알리려는 행동이지요.

앵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향후 정국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할것 같군요.


@레이와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