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황후는 수능을 보았다. 

다 아는 문제였으나, 한명이라도 더 붙게 하고 싶은 마음에 

백지 답안을 제출하거나 OMR카드에 X표를 그어 냈다. 

(평가원 : 돈 버억)


@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