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황태자가 오늘 황가를 필두로 한 모든 테러, 즉 대구 내란 사태와 황태자 부부 납치 사건에 대해 모두 황태자로서 용서한다고 밝혔다.
 이현은 "이제는 분열과 탄압의 시대가 아닌 통합과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야한다."며 "공산주의자들이 우리에게 가한 테러는 중대한 범죄였으나, 결국 우리가 그들에게 한 것도 범죄행위였다."고 밝혔다.
 이현은 "나는 황태자로서, 지난 사건들에 대해 모두 용서하고 공산주의자들에게 화합의 길로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