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예술을 사랑하며 이를 진흥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 정책의 정점에 있는 게 혁명예술부이며, 크게 영상예술실, 음악미술실, 문학실로 나뉨


영상예술실: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 영상매체를 관리. 영상매체로 전 쿠바 국민의 예술적 문화적 수준을 고취시키는 데 목표한다. 각 마을에 영사기와 필름을 배급하며 도시권의 극장들에 대한 관할부서.

혁명예술진흥법에 의거해 쿠바 혁명, 대장정을 비롯한 2세계의 문화적 기록과 영웅주의를 고취시키는 걸 지원한다.

또한 사실영상기록법에 의해 다큐멘터리 영화, 르포영화로 쿠바와 제2세계, (가능하다면)1세계와 3세계의 사실을 알리는 걸 지원한다. 

포템킨 시네마테크에서는 동구권에 대해 각국 지원을 받아 모든 영화를 수집하며, 서방권 영화도 가능한 한 최대한을 수집해 기록, 또한 감독들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목표: 1인당 평균 6편 이상의 영화/애니메이션 관람



음악미술실: 음악과 조각, 그림 등을 담당. 쿠바 국립 악단 및 군악대, 거대 동상 수출에도 관여.

주로 조각이나 혁명화 등에 관여한다. 만화도 본 부서 담당.



희곡문학실:  활자매체와 연극 등 무대예술 담당. 작가의 육성 및 쿠바 내 연극장, 공연장 관람. 

영상예술실이 대중적이라면 이 쪽은 엘리트주의적과 대중적 투트랙 시스템을 채택중이다. 민중들을 위한 세계의 혁명담과 영웅주의적 펄프 픽션 등을 개발하는 쪽과, 수준 높은 쿠바 문학과 좋은 작가를 지원, 해외에 홍보하는 시스템이 공존.

스페인과 스페인어권 작가동맹을 맺어 서로 작가의 교류를 추진, 출판은 사전검열제를 제외하면 시장에 맡긴다.


혁명예술부는 쿠바 예술의 전체적 진흥을 위해서 해외와 적극적 교류를 시도하며, 협력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