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제의 도입과 생산 자율화이후 공산당 지도부는 자본주의식 경제라는 정치적 부담에 시달려왔습니다.

배급제는 미래를 위해 필수라는 결정이후, 공산당 지도부는 자율화를 다시 계획경제로 돌려놓기로 했습니다.

다시 계획경제로 돌아갑니다. 다만 이번에는 중앙경제위원회와 공장, 노조,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어 합리적인 생산량을 산출합니다.

그리고 그 생산량보다 초과생산합니다. 수요 부족보단 남으면 비축하거나 다른 국가로 주면 되니 공급과다가 낫다는 것이 당의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