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의 총파업 선동이 끝나는대로 철도청 노동조합 간부들과 접촉해 철도청의 파업을 선동하라.
 울산의 총파업과 철도청의 파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 남조선의 경제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100여명의 유격대는 건설된 땅굴을 통해서 북한으로 입국시키도록 하라. 유격대는 공작원 발각의 위험을 높인다는 KGB 내부 의견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