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V2-M은 직경 1.65m, 높이 12m에 12.5톤의 열권 조사 사운딩 로켓이다. 전쟁 중 개발된 독일 액체연료 로켓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IIT0-1A 엔진에 이어 KARI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제작한 IIT0-2A 엔진은 1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9톤의 추진제(에탄올, 물/액체산소)를 18개의 터보펌프와 인젝터를 통해 연소실로 보내며 이 연료는 과산화수소와 과망가니즈산 나트륨의 화학반응으로 22.9ton의 추력, 252s의 비추력을 낸다. 삭마냉각 방식을 채택한 A4V2-K 로켓과 비교하면 재생냉각 방식(탑재한 연료를 돌려서 노즐을 냉각)을 채택하였고, 챔버 설계의 변경으로 비추력도 10~20s 향상되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소련이 개발한 R-2와 같이 이 로켓을 양산하고 길이와 직경을 키워서 사거리를 연장하거나 케로신-액체산소 연료(R-3) 또는 UDMH-RFNA 연료(스커드)를 채택한 로켓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리스 @가방머스크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