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인도의 다음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있었다.

자그마치 14명의 후보가 각자의 공약을 내세우며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려 노력했고 인도에서 제일 큰 당인 '인도 민주당'에서 나온 '카타 B. 리만'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만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평등한 사회와 능력 사회, 그리고 통합된 국가를 약속했다.


대분열 이전의 인도는 계급이 있던 사회였고 계급 타파가 일어난 현재도 보이지 않는 계급이 아직은 존재한다. 하지만 리만 대통령은 계급제를 완전히 박살내어 계급으로 인해 차별받는 국민들이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국민들의 앞에서 선언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국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라우 전 대통령의 선물 겸 유산을 어찌 사용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