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대통령 시절만 해도 인도 의회는 혼란 그 자체였다. 전대 대통령의 신분제 폐지 선언과 신분폐지에 따른 구 계급의 충돌, 통합에 반발하는 구 군벌 의원들까지.

개판이 따로 없었다.
보다못한 라우 전 대통령의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국민들까지 들고 일어날 수도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라우 대통령은 정치를 잘 했고 자연스럽게 국민의 지지를 얻으며 국가를 다시 바로 세웠다.

2대 대통령으로서 권좌에 앉은 리만 대통령은 구석에 밀려나 있던 의회를 다시 세우길 원했다.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있던 지식인들은 구 미합중국의 정치체제에서 많은 것을 가져왔고 상원과 하원으로 의회를 구성한다.

인도 연방의회가 올해 새롭게 세워졌고 아직 이리저리 비틀거리기는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상원
인도 각 주마다 2명씩 뽑히며, 총 54명의 상원의원들로 구성된다. 상원의원은 6년의 임기를 가지나 3년에 1/2이 교체된다. 이는 물이 고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며, 이를 위해 3년마다 27명의 상원선거가 있다. 1916년 기준으로 현재, 27명의 상원의원이 의회에 있으며 3년 뒤에 27명의 상원의원이 추가로 들어오고 그 다음 3년 뒤에 27명의 선임 의원들이 나가고 새로운 27명의 의원들이 상원에 들어온다.
3번 연임이 가능하다.

하원
인도 각 주마다 1명씩 뽑히고, 추가적으로 주의 인구에 비례해 총 260명이 뽑힌다. 4년의 임기가 있으며, 4년마다 전부 새롭게 뽑힌다. 4번 연임이 가능하다.




상원 구성
쿠웨이트 1개 주
이란 동남부 1개 주('시스탄오발루체스탄 주')
파키스탄 3개 주
인도 21개 주
스리랑카 1개 주

총 27개 주, 5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