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추악한 제국주의 국가로, 있지도 않은 명분을 만들어 우리의 동족인 아이슬란드를 침략하였다. 우리는 같은 바이킹의 후손으로서, 비록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이를 좌시할 수 없었다.

특히나 일개 남태평양의 약소국인 우리는 프랑스와 같은 제국주의 국가가 언제 우리나라를 침략해올지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프랑스가 유럽과 아프리카를 모두 점령해 온다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까지 침략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이에 고귀하신 안나 여왕폐하의 명과, 위대한 노동자, 농민 그리고 어민의 준엄한 명에 따라, 우리의 친척인 아이슬란드와 동맹을 맺고, 아이슬란드에 10만명의 자원병을 파병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