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연은 1903년 전라북도 이리에서 나고 자라 강경상고를 졸업하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민주독립군 해군 참모총장이었으며, 그녀 또한 이나라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져왔다. 


어느 날, 강경상고 후배였던 진미령에게 연락이 온다. 함께 당을 가입해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기세로 일해보자는 것이다. 안미연의 아버지는 반대했지만, 나중에서는 알아서 하라고 하였다. 


안미연은 진미령과 10년을 동고동락했지만, 그 이후 두 사람의 처지는 바뀌었다. 안미연이 청년정책위원회 부회장을 맡을 때 진미령은 당 부대표가 되었고 그때부터 서로 멀어져갔다..

안미연은 아버지인 안현덕과 함께 비당권파 거물로 거듭났고 지금은 차기 총재로 주목받고 있다. 


@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