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마 이 자리에는 1907 헬싱키 올림픽에

선수나 관중으로 함께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 후 유카-FSC는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눈부신 비약을 이루었습니다.

나는 오늘, 자랑스러운 연방민들과 함께,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올림픽 선수들이 하나의 경기,

때로는 0.01초에 지나지 않는 그 순간을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인내하고 자신을 단련해 왔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를 뜨겁게 응원할 것이고,

선수들이 흘려온 땀방울이 관중의 환호로 바뀌는 그 순간을

전세계와 함께 즐길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미래세대,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도록 도울 것입니다.



누군가는 경기장을 짓는 일에 자신의 열정을 바쳤습니다.

누군가는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일에 자신의 재능을 보탰습니다.

또 누군가는 자원봉사자가 되어 세계인을 맞이할 꿈을 꿨습니다.

헬싱키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이렇게 우리 국민 모두의 열정이 하나로 모아진 결과입니다.



유카-FSC는 지난 수년간 성공적인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그 결실을 선수들과 관중,

전세계와 함께 나눌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준비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역량이었고,

동시에 IOC의 협력과 지원이었습니다.

우리는 올림픽에 담긴

평화와 우정, 관용과 희망의 정신을

이번 헬싱키 올림픽을 통해 널리 퍼트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