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즈 9호는 리보코에서 소유즈 로켓으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두 승무원은 18일간의 비행으로 제미니 7호의 우주 체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보고있나 공기선

이번 비행으로 장기간 무중력 환경에 노출되는것을 테스트하고 살류트 우주 정거장 프로그램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이번 비행은 1세대 소유즈 우주선(소유즈 7K-OK)의 마지막 비행이자 최초로 야간에 발사된 미션이었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은 가족과의 쌍방 TV 통신을 하기도 했으며

특별히 제조된 우주 팝콘을 뜯으며 1970 영국 월드컵을 관람했습니다.

또한 우주에서 최초로 체스를 즐겼으며, 연방 총리 선거에서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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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콜(소유즈 9호 호출부호) 착륙 시퀀스 시작하라.

알겠다, 귀환 모듈 분리.

흠흠... 선장은 콧노래가 나왔다.

엔지니어들이 보스토크 3보다 편안한 재진입이 될꺼라 떠벌린것을 그는 기억하고 있었다.

평소라면 엔지니어들의 말을 믿지 않았던 그는, 창밖이 푸르러지자 믿었다. (드립이다. 재진입 끝나고 믿은거다.)

그런데 이상했다. 리보코에선 그들을 탐지할 수 없다는 말을 연신 반복했다.

그는 계기판과 창밖을 여러번 돌아봤다.


소콜, 당신들을 탐지할수가 없다. 위성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리보코, 여기는 니제르다. 확실히 니제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