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반도 티우켕렝에서 발생한 홍콩 첫번째 환자의 동선 상에 MTR 쿤통선이 있었다. 환자가 방문했던 티우켕렝 역은 폐쇄되었으며 소독 작업 중이다. 폐쇄조치는 오늘 막차부터 쿤통선 전선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폐쇄조치는 감염병의 종식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되었던 홍콩섬선 개통은 연기되었고 동철선 폐쇄도 관계당국과 협의중이다.


구룡반도의 감염병이 홍콩섬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스타페리 운항 편수도 줄어들며 스타페리 검역은 최고 수준으로 강화된다. 홍콩 자치령 당국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면서도, 감염병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블랙 총독은 트렌치 경과 협의하여 보안대 병력과 시설을 방역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강제 격리 조치를 최대 10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명령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