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는 전투판정 존나 빡세거든?


1~2차 십자군 전쟁기에서 영주 탄크레디 같은 경우는 기병 24기로 갈릴리 호수를 쓸어담았고, 문둥왕 보두앵 3세는 세 자릿수도 안 되는 기병으로 이슬람군 기병 600기를 돌파함.


이게 서양의 중기병과 동양의 경기병 차이라서 그런데, 가령 탱크부대가 기마대의 후예잖슴? 근데 탱크는 객관적 전투 데이터라도 있지, 기마대는 그런 거 비교도 못하잖아. 전투별로 교환비를 잡으려 해도 워낙 데이터의 양도 질도 모자라고. 전관들은 이런 데서는 밀알못 상태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