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채널

아무 두부공장에 가면 하얀비지를 투명봉다리같은것에 넣어둔다. 그거 막나온거면 바로 먹어도 된다마는 대부분 이틀정도는 지난것이다.

버리는 목적이니 가져가도 되나요라고 묻는다면 네 라고 대답해줄것이다.

내가 일하면서 배고프면 비지떡 해먹었음

생비지는 맛이 없더라


대신 비지는 유기성분이 좋아서 비료로 숙성하면 좋다.


솔잎

겨울철 넘쳐나는 솔잎은 길바닥에 무수히 많은 사람의 발길을 거쳐 가루가 된다는것을 보고 생각해냈다.

마른솔잎을 가져다가 한번 쪄낸다.

솔잎은 기본적으로 송진을 함유하고 있다(군대에서 확인함)

그렇기에 쪄내서 송진을 빼줘야 목질비료비슷하게 숙성할수 있다.

솔잎을 말려준뒤 갈아서 100리터이상의 큰비닐백에 가득담아다가 물을 뿌려준다. (함수율은 15%정도가 좋지 않으려나?)

헌이불이나 두꺼운 농업용비닐,스티로폼등으로 단열을 하고

바닥에 파묻어준뒤 온도계를 꽃아 확인한다.


초질비료보다는 목질비료에 가까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