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 우려

예시의 고려-연합국 전쟁에선 고려의 대응이 부족... 아니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고려측이 대응을 열심히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응을 하면 두 군대가 붙게 돼고, 어느쪽이 이겼는지 '판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판정에 '기준'이 있어야 하죠. 그 기준이 네이버 룰렛이라면 8기 유저에겐 반발이 심하겠죠..? 그래서 만든 기준이 편제입니다. 아 물론 쌍방합의로 진행될수도 있겠죠, 근데 저는 3기와 8기의 분위기가 다르다고 봅니다. 8기로 가면서 이기심도 이기심이지만 컨셉보다 국가운영에 비중이 더 실렸다고 봅니다. 컨셉을 이루는 대상이 아닌 내 나라, 너무나도 소중히 가꾼 나의 나라이기에 전쟁이 나면 반드시 이기려고 합니다, 전쟁에서 지면 탈가국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8기 유저들의 특징으로 인해 예시의 이동속도등의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관이 존재하는것이고 그 전관이 지맘대로 판정하는게 아니라(아 물론 어떤 부분에선 지맘대로긴 하죠) 편제를 보고 판정하는거죠.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두쪽 다 이기려고 하기에 치열하게 경쟁하고, 그러면서 객관적인 기준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국이 찾아낸게 편제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기준인 편제가 판정의 기준이 돼는거죠. 편제가 없어지면 정상적인 전쟁 진행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그 편제가 사라진다면? 전관이 지맘대로 판정할것이고, 그럼 언젠가는 실수를 할거고, 탄핵돼겠죠. 전쟁은 당연히 X판이 돼고요.

이 부분은 전관의 분야이니 전관의 의견도 들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마키 @이지스의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