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이 게임을 이제야 접해보았다. 그래서 좀 뒷북일 수 있는 점 양해바란다. 그리고 개인적인 뇌피셜이라서 오류가 있을 수 있고 그럴 경우에는 본인의 생각을 자유로이 말하자

난 처음애는 이 게임이 단순한 미연시로 위장한 잘만든 공포게임인 줄 알았다. 그러나 캐릭터들 설정과 주인공의 행동 엔딩이후 모니카와의 대화내용 등을 볼 때 이 게임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한걸음 다가가져주고 꾸준한 관심을 주기를 바라는 게임이다. 게임에서 주인공은 도움이 필요했던 히로인들을 거의 방관한다. 현실에서도 이런 사람은 얼마든지 주변에 있을 수 있고 만약있다면 그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히로인들의 죽음으로 알려준다. 만약 본인이 히로인들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리고 암울한 생각을 가지고 극단적인 마음을 품고있다면 너의 주변에도 그저 표현할 방법을 모를 뿐 너를 걱정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며 만약 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그 주변 사람이 받을 충격(아무것도 모르던 플레이어가 사요리가 자살한 걸 처음봤을 때 플레이어의 충격)을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상담을 받는 것도 그저 개인을 더알아가는 행동일 뿐이라며 필요하다면 주저하지말고 하라고 덕담또한 한다. 이건 알고보니 플레이어에게 생각하게 만들고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게임이였다. 최악의 행동으로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