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경, 병과 기반 일인칭 슈팅게임 더티밤이 약 3년간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더티밤은 방사능 공격으로 격리된 근미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런던의 시가지에서 벌어지는 용병들 간의 전투가 게임의 주된 소재다.

 

더티밤은 빠른 속도감을 지닌 캐주얼 일인칭 슈팅게임이다. 20명이 넘는 게임내 캐릭터와 더티밤만의 특별한 로드아웃 시스템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적용해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무기와 강화 요소를 조합해 용병 캐릭터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로드아웃 시스템은 더티밤 내 게임 플레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컨텐츠이다.

 

캐릭터 간 상성 밸런싱에 힘입어, 사용자의 실력만 따라준다면 언밸런스한 매치메이킹 시스템의 헛점을 뛰어넘어 값진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는 것은 더티밤의 장점이다. 특히 아시아 서버는 중화권 사용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자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 또한 승리시의 기쁨을 배가시켜준다. 또한 아시아 서버는 동시접속자 수가 매우 적어 사용자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하나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일인칭 슈팅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는 레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더티밤의 특별한 밸런싱-매치메이킹 시스템을 통해 높은 레벨의 사용자들에게서 플레이 요령을 배움 당할 수 있다.

 

더티밤의 개발사인 스플래시 데미지는 과거 브링크,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리토리 등의 게임을 제작한 바 있어, 많은 가능성이 잠재된 병과 기반 일인칭 슈팅게임 더티밤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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