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가끔씩은 자유도를 추구한 게임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고전시리즈이지만.

 

월드 네버랜드가 그중 하나.

 

 


플스로만 즐길수 있다가 나중에 psp로도 발매

 

게임을 단순히 설명하자면

 

플레이어는 왕국에서 생활하며 가문을 이어나가기만 하면 된다.

 

[더 길드]랑 얼추 비슷

 

다만 조금 더 플레이어의 노가다가 필요한것이 게임 초반 생활을 하기위해 필요한돈은 [심즈]처럼 직장보내놓고 시간지나면 알아서 퇴근하는 그런것이 아니라 [하베스트 문]마냥 직접 발로 뛰어댕겨야 하는 일들이라 죽어라 일만하다보면 해는 떨어지고 남은체력은 거지고 집에가서 잠만 퍼자야 하는 신세(시간은 리얼타임으로 흘러간다)...아아 하류인생의 서러움.

 


 

여유가 생길쯔음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 가서 썰을 풀다보면 

 


 

인맥이 늘어나고 어느세 인싸가 되어있다. 게임속에서도 아싸는 안습하다(...)

 

하지만 실상은 연인을 만들려고 이여자 저여자 찌르다 보면 어느세 저절로...쿨럭.

 


 

여러 데이트도 가능하니 열심히 꼬시자. 가문을 위해서다. 

 


 

맘에드는 이성과 결혼에 골인하면 후손을 남겨서 가족도를 채워나가야 한다.

 

태어나는 후손은 부모의 능력치를 일부 계승하기 때문에 세대가 늘어날수록 틈틈히 능력치 상승에 투자를 해줘야 한다. 능력없으면 대대손손 영원한 하류인생의 서러움....

 


 

검술능력치를 올려서 결투도 하고

 


 

대회에 나가서 명성도 얻고. 다 가문을 위해서...

 

[스카이림] 큰 흐름속에 서브퀘들이 있는 형식이 아닌 그냥 샌드박스형으로 시작부터 나는누구 여긴어디인 식이니 스스로 달성목적을 정해놓고 플레이 하지 않는이상 재미도 못느끼고 방황하다 끝나버릴수있다.

 

이런식으로 게임속 생활에 스스로가 녹아들어가 다른이들과 상호작용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보물같은 게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의 압. 박.

 

 

사진출처:게임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