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재우고 와이프는 그간 애키우느라 전에 하던 취미생활도 못하고, 게임도 몇번 같이하다가 재미없다고 별로 안좋아해서 밤에 할거없어서 힘들어하는데 나만 앉아서 게임혼자 하고있으면 솔직히 눈치 안줘도 미안해진다... ㅠㅠ 허락해줘서 잠깐씩 하고는 있는데.. 참..글치.

이 생각은 굉장히 이기적임 
자기가 관심있고 좋아하는건 맞춰주라하면서 남이 관심있고 좋아하는건 같이 즐기기 없다고 결론 내버림 

니들이 쇼핑하고 음식먹고 하루종일 sns나 카페 핸드폰 만지작거리는거는 남자의적이라고 하고 하지마라고 하면 말이됨? 
뭔가 의견을 말할때 그대로 반대로 적용해보면 답은 쉽게나옴 저 의견이 타당한가 헛소리인가 이 글은 후자고.

(여기서 뭐 집안일이나 그런거 운운 안하길 바란다 게임이나 쇼핑은 서로 다른 취향이자 취미일뿐이고 뭐 게임하느라 집안일이 어쩌고 헛소리하면 그대로 적용하면됨 쇼핑 sns 카페 맛집 찾아다니는거 그것도 집안일이랑 관련 없으니)

10년도 더 된 일인데, 북미 와우 포럼에 아내가 부당하게 자기 와우는 물론 겜하는 거 자꾸 문제삼는다고 했던 글이 있었다. 다른 일 내팽겨쳐두고 하는 것도 아니라 매우 상세하게 설명했는데, 어떤 60대 할머니 게이머가 답변하길, "난 와우하지만 남편은 겜에 무관심이고, 남편은 골프 좋아하지만 난 골프에 관심 없어. 서로 노 터치. 수십년간 내 남편이 취미로 골프치러 다니는 거 한번도 태클 건 적 없고, 내가 관심 없는 놀이라고 해서 남편 보고 하지 마라고 하는 건 말도 안되잖아?" 그런 글 본 게 생각난다.

"그래서 여자 입장에서는 게임은 자기 남자의 관심과 시간을 경쟁해야하는 경쟁자일 수 밖에 없지." <---- 이런 여자는 매우 애 같지 않음? 뭘 관심 안 준다고 보채 ㅅㅂ. 난 일이 잘 안 풀릴 때 울고 관심 안 준다고 삐지고 하는 여자 보고 "좀 어른 답게 굴 수 없냐"라고 일침해주고 싶음.

문제는 왜 남자가 낚시나 골프 등산 등을 하는 걸 여자가 간섭하는 경우가 적은데 왜 게임하는 것에 대해서만 여자들이 간섭이 심하냐는 거지. 그러니까 여자들은 게임을 낚시나 골프 바둑과 다른 더 "불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거지.  그게 여자들의 게임에 대한 시각이야.

유동이 저런다고 남라 전체가 저러겠냐... 이글이나 남라에 프레임씌우는 너나 차이는 없어보인다..

또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된것처럼 얘기하네ㅋㅋㅋ 관심경쟁?ㅋㅋㅋ 꺼무위키 수준. 애인이랑 스위치 잘만 즐기고있다 니들만 게임 붙잡고 재미보고 살지 말고 같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융통성없는것들아

이게 서로 연애할때 결혼하기전에 서로 제대로 알고 제대로 말해줘야함 서로 공통점이 맞는지 등등 맞지 않더라도 서로 사랑을 전제로 어느정도 양보하고 존중할수있는지 서로 상호작용이 중요한듯 아직도 여자들은 남자들이 게임을 안하면 좀 더 사업적으로 돈을 더 벌어오길 원하거나 , 남자들은 여자들을 열등한 존재로 보는 시각은 본인들 삶에 있어서도 결코 진전되지 않는 발상임 성별은 달라도 같은 사람으로써 현대적인 시대에 걸맞게 포커싱이 이루어져야 함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는 중성적인 여자랑 결혼하면 되잖아.

게임하는 여자들은 게임에 쓸 돈은 있지만 본인 화장품 구매비용이 없어서 얼굴이 겁나 못생긴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