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꼬꼬마일때부터 포켓몬 게임을 한 포켓몬 라이트 덕후야.  포켓몬이라고는 게임밖에 건드는게 없었거든..

 

그동안 존나 알송달쏭했었던 게임판 시간대를 이제야 좀 제대로 파악 할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요번 7세대가 마지막이라는 것도,

 

무슨 이야기냐면, 3세대 폼으로 리메이크된 1세대 플레이하면서 5,6세대 중고 사가지고 플레이하면서 지금 7세대 게임에 나오는 챔피언 그러니까 레드,그린이 나이가 30정도인걸 보고 깨달은건데

 

1세대하고 3세대가 동시간대에 벌어진 일이고

(1세대가 리메이크 된 시점도 3세대인것도 맘에 걸리고 그리고 리메이크 1세대에 추가된 셀리오인가? 서유석이라는 애 대사도 맘에 걸리고. )

결정적으로 기존 3세대에서 갈 수 있는 '머나먼 고도'가 리메이크 1세대서 갈 수 있는 7섬중 6섬하고 존나 비슷하게 생겼어.(이게 여기가 그 포켓몬 저택에서 언급된 남아메리카 비슷한 곳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이미 나왔지만)

2세대 이야기(하트골드,소울실버)가 끝남과 동시에 4세대 이야기가 벌어짐. 그건 또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4세대에 나온 플루토란 새끼가 그 리메이크 1세대에서 6섬에서  싸파이어를 강탈해간 과학자씨발새끼하고 말투가 비슷하거든. 영어판도 그렇고

5세대 게임을 하다가 보면 부채시티랑 보배마을에 1세대이야기에 나온 것 같은 녀석들을 발견할 수가 있거든?

근데 이 놈이 나이가 좀 있어보여. 1세대의 그 녀석보다는 최대 10살 정도 많아보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1~4세대까지의 이야기하고 5세대부터 출발하는 이야기의 연관성이 진짜 없음.

다시 말하자면, 1~4세대까지의 이야기가 이미 케케묵은 이야기라는거거든.

근데 7세대에 나온 1시대의 챔피언의 시간대로부터 20년정도밖에 안지났대.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동안의 포켓몬 게임판의 시간대를 생각해보면 4 ->5세대로 넘어가는 시간은 적게 잡으면 8년, 많게 잡으면 10년이라는 계산이 나와.

그래서 1,3 -> 2 -> 4 -> 5(5,5-2) -> 6 -> 7

시간대가 이렇게 되는거지.

 

그리고 이야기를 쓰다가 보니까 7세대가 포켓몬스터 프랜차이즈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어렴풋이 드는게, 내 기억이 그다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타지리 사토시 양반이 저번에 인터뷰를 한게 있을거야. 

'다른 차원이나 다른 세상 이야기가 나올때 그때가 포켓몬의 마지막일 것이다'라고 언급을 했던걸로 기억해.

 

그래서 요번이 포켓몬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