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채널 만들어놓고 관리를 안 했더니 태그 작성이 내가 생각했던 기준대로 지켜지질 않았다

정확히는 남→여 태그를 싹 갈아치워야 할 판임


남→여 태그 설명에'남자가 싼 똥을 여자가 똥칠하거나 먹는 것'이라고 명시해놨는데,

내가 기준을 명확하게 적지 못한 탓이 크지만... 

태그를 만들 때 기준을 성행위 기준이 아니라 스캇플, 혹은 똥을 싸는 캐릭터 기준으로 삼았었다.

당장 여성향 스캇은 싹 남자 스캇 채널에서 업로드하게 되어있으니 여기 올라오는 사진은 싹 남성향이거니와,

순애/백합/능욕/BDSM/강간의 장르적 스펙트럼으로 태그를 나누면 태그가 너무 많아지고 

누가 똥을 싸고 누가 받아먹는지가 불명확해짐. 

사실 이 채널 생긴 이유가 남자 똥을 여자가 먹는 거 스캇챈에서 짤린다고 판 거니까 확실히 구분해야지.


안 그래도 여기 올라오는 글 전부가 그냥 능욕물만 올라오고 있으니 

장르 쪽으로 나누면 남캐스캇/펨돔 포함 여부가 너무 불투명해진다. 제목에 적자니 페티시 때문에 길어질 거고.

뭐 이건 하드스캇 짤만 봐도 비추 박으면서 하드스캇챈으로 넘길 생각은 안하는 똥붕이들 때문에 유저풀이 극도로 적어서 그렇지만.


남자가 관장을 시켜서 여자를 배변시키는 경우가 문제라고 할 수 있겠는데...

'행위를 시키는 기준'으로는 남자가 여자에게 시키는 게 맞다만,

딱히 남자가 똥을 싸거나 해서 남캐 스캇이 포함되지는 않기 때문에 남→여 태그로 두기는 불명확함.

대신 여캐/백합 태그로 가면 여캐 혼자 스캇플하는 쪽이랑 구분하기 어려우니 남→여 태그를 썼겠지.

여→남 태그는 대개 펨돔이 남자에게 자기 똥 먹이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니까 명확한데.

이 부분에 대해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