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그걸 태극권이라 부르는게 맞나 싶긴 한데

음양을 상징하는 팬더가 유의 묘리로 이화접목을 해냈으니 태극권 맞겠지...?


아무튼 태극권이 보통 고요하고 수수한 이미지인데

이게 받아치는 대포알이 실시간으로 삐까뻔쩍 빛나고있으니까


포탄의 궤적이 빛줄기 형태로 남고

덕분에 태극권?의 투로가 잘 보이고

이펙트도 화려하게 남아서 보는동안 정말 눈이 즐거웠음.


시각적인 연출도 좋았는데

스승의 가르침을 떠올리고, 마음을 비워내고

거대한 제국의 황제의 군대가 쏘아내는

자신을 포함한 전 무림을 쓸어버렸던 무기를 상대로 각성하는 스토리 전개가


어우... 아주 그냥 뽕이 막 어?

내가 인생 살면서 본 가장 화려하고 멋진 태극권 연출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