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는 소재
다루기 편한 주인공
스토리
장점과 특색에 집중해야 독자가 재미를 느끼는 데
단점만을 고집하고
단점만을 고치기 위해 리메이크를 결심하는 작가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렇게 단점에만 집착하면 그 어떤 독자들도 만족하지 못하는데
장점을 살리는 노력엔 인색하고
단점을 감추는 노력만 무성한 글이 너무 많음
독자 입장에서 이러한 잘못된 노력은 재미가 떨어지는 결과로 돌아오고
작가의 참신함마저 상실되었을 때
아쉬움 또는 하차욕구만 남게 됨
무난하고 단조롭고 그런 허무함만 남은 글에 누가 재미를 느끼겠음
자신의 단점을 알고 고치는 건 중요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오타나 비문이 아니라면 크게 중요하지도 않음
중요한 건 장점이고 특색이고 독자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개성과 스토리인데
어째서 그들이 자신의 단점에만 매몰되어 몰개성 몰지각한 글을 쓰게 되는지 모르겠음
더 이상 장점을 내세우지 않고
단점에만 집착하게 된 작가에게는
관심이 떨어지게 됨을 오랫동안 체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