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와,왔어?


.........어


...오,오늘은 우리 현아가 좋아하는

치킨사뒀지 자! 어서 먹자..


쾅!!

.......난 당신을 믿었어..


혀,현아야..


...부모님한테 버림받고 고아가 되어

떠돌던 나를 받아줬던 당신을 믿었고


...아아..


...나를 더러운 마족의 자식이라고 말하는

년놈들한테서 구해줄때 사랑에 빠졌으며..


...그,그게 내,내가


...내게 우리는 가족이라는 말로 밀어낼때

마음이 아팠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너무

사랑했거든


.....


그런데 당신은 내가 아닌 다른여자들에게

몸을 대줬지... 

내가 5살때 당신의 동정을 근위병에게 10실버에

팔았고..

내가 12살때 아카데미 선배년들에게 몸을 돌렸지..


그,그만..제발.....내,내가 잘못했어..

현아의 말에 가슴이 찢어진것처럼 아픈 리안..


콰앙!! 닥치고 들어!!

분노로 이성을 잃은 현아는 자신의 허벅지에 손톱자국이 날정도로 폭력을 참고있었다


끄흡....


...하아..하아..그 뒤로

내가 16살때....아버,...리안..네게 고백한 날

우리는 가족관계이기에 거절한 그날..

내친구에게까지 몸을 팔았잖아?..


트,틀려! 그,그건 협박때문에!!


하! 그럼 그전의 행동들이 잘못됬다는걸 인지

하고는 있었던거네?


!!그,...미안...현아야...흐윽..아비가 ..아비가

잘못했다.흐윽,흑..

현아의 말에 결국 무너지고만 리안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타앗

리안을 자빠트리는 현아... 리안에 대한 사랑,고마움

그리고... 그 두가지와 섞여버린 분노,질투는..

집착과 애증으로 변화하였고 리안을 덥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아,안돼!! 이러지마! 현아야!! 제발..이건아니야..


뭐가 안돼는데?

아버지는 이미 정조도 더럽혀졌고

키워야할 딸도 없으며.. 이제 더 이상 그누구도

당신을 원하지 않을걸? 잘생기고..이쁘긴하지만..

세월에는 못이기는지 주름들이 생기는 게 보이는..

늙은 여우 같은 당신이... 젊고 아름다운 총각,청년들

보다 수요가 있을까? 


그냥 나한테 와.. 난 당신의

더러워진 몸? 늙어버린 얼굴? 난 모든걸 사랑할수

있어.. 그냥..그냥 옆에만 있어...


끄흡..끅... 흐읏..핫..


그날밤은....너무나도 길었다..





시험때문에.. 글쓸 시간이 없네ㅠㅠ

빠르게 인스턴트처럼 싸지르긴 했는데..

남붕이들 입맛에 맞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