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솔직히 오끝을 처음 봤을 땐 오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약간 얼빠진 여자주인공이랑 다를지 않다고 느꼈거든.


TS엔 사랑으로 암컷이 되어가는 서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도 하고, 마침 그 시절에 설원을 접한 시기였기에 피폐에 맛이들려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피폐를 마시고 다니던 시절이라 더더욱 그런 기분이 강했어.


그렇게 오끝은 잊혀지고 시간이 흘려 온갖 튼녀들을 전부 긍정하며 핥아먹기 시작한 나는 이 만화가 애니화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1화를 찍먹하러 갔었지.


그리고는 뭐 별거 없었어. 그냥 그날 장볼 물건중에 물티슈가 추가된게 전부였어.


마히로는 태그가 일상이라 무사한거야 수만은 멀티버스가 이를 증명한다. 존나 천박한 암캐련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