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킹 면적이 넓은 몸통은 클린백을 씌우고 마스킹, 얼굴은 혹시라도 테이프에 그려넣은 얼굴이 뜯기지 않게 종이로 가면같은 형태를 만들어 그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머리카락 밑색을 칠하고 그색에 화이트를 혼합해서 밝은색으로 한번더 칠해줘야 하는데 울트라 화이트 도료가 거의 안남았습니다.


일단 밝은색을 올렸는데 화이트를 아꼈더니 머리카락 색이좀 진한거 같긴 합니다.


화이트에 블랙 코발트 블루 소량 혼합해서 만든 색인데 블랙도료가 불량 이였습니다.

도장 표면에 기포가 곰보처럼 생기는군요.

10년전 5년전 3년전 3개월전 구입한 도료가 뒤죽박죽이라 아깝다고 오래된 도료를 안버린 대가입니다.


또 마스킹하기 귀찮아서 아크릴 부분도색 하면서 목 구속구도 아크릴 도색 했습니다.

그리고 마스킹 귀찮아서 마스킹졸 마스킹으로 때웁니다.


프리렌이 앉을 의자 입니다.

원래는 하얀색에 금색다리로 칠해서 원래 복장에 컬러링을 조금 의식하고 싶었는데 하얀색이 부족해서 그냥 매탈릭 레드에 검은색으로 칠했습니다.


막 조립한 프리렌을 올립니다.

대충32센티정도 되는군요.


접착제와 도료가 마르도록 하루정도 방치하기로 하고.

만들때 어느정도 판매를 염두하고 만들었는데 정작 가격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서둘러 완성시킨 탓에 팔기도 좀 애매합니다.

집도 좁은데 출력물이 쌓여만 가니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있어서  좀 조급해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