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예?」

「님 보지임?」

「씨발년이 야 전번 까」








"어, ……음, 진짜…… 여자분이셨네요?"

"……아니, 그, 오늘 아침에 발병해서…… 어제까지만해도 남자였는데, ……그러는… 어, 뭐라고 해야하지? 102세우르곳할멈의─"

"다연, 다연이라고 해주세요!"

"……네, 아무튼, 다연 님이 여자일 줄은 몰랐는데……."

"아하하… 근데, 그럼 TS병 발병하신 거예요? 하필 오늘?"

"………하. 씨이…… 네, 맞아요."

"어쩐지, 옷 사이즈가 하나도 안 맞으시더라니. 요즘 세상에 현피 뜨러 진짜 만난다는 것도 참 웃기긴 하지만 인연은 인연인데, 같이 옷이라도 사러 가요. 마침 근처에 백화점도 있겠다, 화장품도 사죠?"

"네? 아뇨, 저 그럴… 돈이, 으음……."

"괜찮아요, 저 돈 많아요. 자, 가요!"

"엇, 네에?! 아뇨, 저, 앗, 무슨 여자가 힘이, 아, 나도 여자지, 꺅!"


















"하아, 하아악, 머, 머예요, 흐으, 왜, 왜, 이러케, 쟐하는뎨……!"

"여자 몸은 여자가 알지, 그럼 남자가 알겠어요? 보지년아."

"흐윽, 보지 소리 좀, 그만 해요, 진짜 기부으흐으으응──♥♥♥♥!!?!?!"

"보지년이 뭐래. 씹물이나 싸."

"───♥, 응, 크흑, 끄흐으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