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많은 직업 중에 왜 인형사였을까.
있어보이고 싶어서 일본풍 옷에 목에 상처자국을 남겼다.
거기에 포인트를 얻기 위해 찍은 퍽들이 자살충동, 받는 피해 증가, 상태 이상 저항 0, 민감한 피부, 연약한 몸, 빈약한 체력이다.
극한의 유리대포 스타일.
당시에는 앞에 나서지 않으면 된다고, 내가 컨트롤하면 죽진 않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봐봐라. 오늘도 이 신전에서 나가지 못하고, 그저 하루를 보낼 뿐.
역시 죽고 다시 시작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시즌 1586965번 째 자해를 시도하려 할 때, 인기척이 느껴졌다.
누구지? 여긴 아무도 못들어 올텐데.
그리고 수호자도 있는 걸.
그러나 몸은 솔직한지 아까까지 죽으려던 주제에 공터 구석에 몸을 숨기게 되었다.
제발 들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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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사는 오늘도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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