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


주인공-레닝엄(애칭, 레니) 검은 머리카락에 검게 탄 태닝피부.

전생한뒤 마법의 존재에대해 알고 마도에 각고의 노력을 연마하지만 마법사에대한 재능이 없음을 알고 반동으로 빈둥거리게 되어 누군가에 빌붙어 잘 먹고 살려지만 기대를 걸었던 소꿉친구의 배반으로 마조애완견으로 붙잡힘.

소질을 발견한 검술을 몸에 익혀 그녀의 손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그녀가 건 세뇌와 거듭된 조교에 번번히 실패하는중.



소꿉친구-헤냐 붉은 머리에 114cm 바스트의 N컵 폭유.(AA기준 7.5에서 N컵으로 언더 +2.5X13=40CM)

고향마을에서 괴롭힘당하던 여자아이A였지만, 지금은 적색마탑과 흑색마탑에서 차기 마탑주로 기대받고 있는 유망주. 학창시절 당시 적색마탑에 붉은 머리카락으로 인해 '붉은 장미'라는 별명이 있었음.

주인공과는 결혼하자는 어렸을적 약속이 있었지만 까맣게 잊어버리고 현재 남작과 결혼해서 준귀족남작부인이 되었으며, 학창시절부터 이로 말할 수 없는 문란하게 보내온 성생활의 원동력인 성욕으로 인한건지 성장기시절부터 커진 골반과 그것보다 웅장한 100cm오버 바스트 사이즈는 귀족들 사이에서 유명함.

외모는 크퀘 라임에 붉은 머리카락에 아가씨의롤 살짝 올라간눈매



남작-라이칸슬로프가문 직계 적자 은색머리카락의 근50대 중년.

선대가 오랫동안 건재했던탓에 늦은 나이에 남작위를 물려받았음.

라이칸슬로프 직계혈족자손들 중 유일한 후계자인 직계독자이기에 애지중지 키워졌으며 선대에게서 곧잘 후손은 확실히 남겨야한다 들으며 후계인으로써 오랜시간 지냈는데 그간 꽤 방탕하게 보낸건지 그의 영지엔 남작가 특유의 은색에 가까운 회색 머리카락의 아이를 가진 미망인들과 영지바깥에 위협이 되는 늑대인간의 파생 마수인 놀knoll(코볼트)이 많아졌고, 영지에선 발정난 개새끼라는 명칭이 주로 나돌아 다녔음.

덤으로 남작위를 물려받게 되면 혼인할 약혼자가 있었지만, 선대가 보기엔 방탕한 남작이 작위를 물려받으면 영지건 가문이건 다 개쪽날것같아 그만 모르게 가문과 가문사이에서 이야기를 나눠 선대가 너무 오래 시간을 끈다는 핑계로 약혼을 파토냈었는데, 상대측 신부는 다른 가문에 시집갔지만, 이미 진작에 한번은 붙어먹은건지 아이가 태어나게 되었고 남작은 모르게 그 아이는 상대측 가문에서 키워지는 중이였음.



녹색마탑 선배 - 평범한 미인 유부녀 같은 외모에 초록색 머리카락, 단명헤어스타일.

헤냐의 성취향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보고, 그녀를 심연으로 끌어들인 장본인.

남편은 아직도 그녀가 바람을 피우는줄 모르고 있다.


적색마탑 후배 - 스포츠계의 태닝피부와 짧은 머리카락, 활발한 외모와 빈약한 가슴에 탱탱한 살로 튼실한 몸.

전투특화 적색마탑 출신에 기사생도 하이브리드라 조금 근육뇌인부분도 있는데, 이것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남자에게 저항도 못한채 일방적으로 따먹히는 악질적인 취향이 생겨버림.

아직, 그렇게 자신을 소유해줄 주인님을 찾진 못했고, 지금도 침대위에서 처음엔 좋았지만 나중엔 나가떨어질려해서 붙잡아 역상위로 따먹어버리는 중.


흑색마탑 후배 (니지리로 이름 정할까 고민중.)- 외모는 처음엔 블루아카 우이같이 비실비실한 여성인데, 후반대엔 성장해서 벽람 카시노같은 느낌으로.

주위에서 많은 무시를 당하고 자라와 다른 누군가로부터의 인정과 친절에 매우 약해 쉽게 호감도가 오르는편.

멘헤라끼와 얀데레 끼가 있어,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에게 굉장히 집착하고 의존하는 편.

처음엔 흑색마탑 출신답게 약골에 연약한 여자아이였지만, 나중엔 두아이에게 든든한 한명의 엄마로 강하게 성장함.






====================






대충 남들 따라 산다고 적당히 똑같이 따라 살았는데


주식에서 좀 성공하니 혹시 이것도 될까 코인이나 FX, 부동산, 별에별 위험한 짓을 해버린탓에 크게 빚을 저버려 목숨을 잃게 됨.


안그래도 빚쟁이들에게 쫒겨다니다가 저축재산부터 장기까지 다 털리고 부모님은 이미 스트레스로 사망했고 친구는 다 손절해버렸으니 미련도 없겠다 한강에 투신자살 다이빙했는데, 우연찮게 전생하게 되었음.


전생하고 나니 어느 귀족가일줄 알았지만, 아예 사람말도 모르는 산골 깊은 곳의 고블린(숲지기, 비제국와전민의 총칭)의 태생이었음.


사람인데 진짜 고블린마냥 풀 뜯고 약탈해대며 지내는 부모들의 인생을 보곤 먹먹해져서 저기 어느 나라든 상관없으니 문명권안에 들어가겠다고 근처 마을의 아이들에게서 죽기직전까지 폭력을 써서 빼앗은 옷가지로 그나마 사람다운 몰꼴을 한뒤 유아기 특유의 학습력을 통해 멀리서나마 언어를 익혀 겨우 사람다운 생활을 하는 이들의 품에 들어감.


혹시나 적당한 집에 들어가 양자로 입양될것같다는 기대감을 걸었었지만

기대는 배반당해 나이어린 농노로 붙잡혀 갖은 잡일담당의 잡초뽑기 반노예같은 생활을 하게됨.


현대문명사회에서의 생활을 곱씹으며 어린 시절을 풀뜯고 땅파는 강제 힐링 농촌 시뮬레이션 시절을 보내게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 미래에대한 이고깽버전 투자를 한다고 마을에서 홀로 유달리 다른 붉은 머리카락을 가져 괴롭힘 당하는 듯 보이는 여자애를 도와주거나, 전생의 과학지식을 살려보겠다고 갖은 편의 도구를 만들어보거나, 집안구석의 책으로 글을 익히고 지식을 얻으려는등.

가능하면 마력이 있는 판타지세상이라면 마법을 써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품고 꽤 노력했음.



머리속의 파이어볼보다 가지치기와 동네 양아치 관절꺾기가 더 익숙해지기전, 마을에 마법사가 찾아오게 되는데.


맨손에서 빛을 띄워올리는걸 본 주인공은 냅다 그의 다리에 매달려 자신을 제자 삼아달라 애원했음.


하도 애궐복궐해대는 꼴에 마법사는 어쩔 수 없이 그를 제자로 들이게됐고, 겸사겸사 레니는 자신의 예비 애인인 헤냐에게도 마법을 가르쳐달라 뻔뻔하게 부탁함.


특이한 머리카락의 색들은 대체로 환수종의 혈맥을 이은 귀족가들만의 특징이였고, 헤냐의 선명한 붉은 머리카락을 본 마법사는 레드드레이크 혹은 피닉스가문의 사생아일까 의문을 품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녀까지 제자로 받아들여줌.


이후 긴 시간이 흐르며 마을에 찾아오게된 마법사는 본인의 용무가 끝났음에도 둘을 가르치는데 재미가 들려 마을에 좀 더 머물며 가르쳐줬고.


헤냐가 능숙하게 서클도 없이 파이어볼을 띄워올릴 무렵, 레니는 1서클을 겨우 쌓아올렸음에도 착화마법조차 능숙하게 다루질 못했음.



스승에게서 마력회복약까지 받아가며 몸에 억지로 마력을 쌓은뒤 마법을 연성하는데 보조가 되어줄 서클까지 만들어받아냈음에도, 그럼에도 레니는 아직도 마법을 능숙하게 만들어낼 수 없었음.


이유는 연산력부족.


즉, 대가리 성능이 딸려서 마법을 조립해낼 능지가 없는거였음.


헤냐는 레니에게 성공할거라 몇번이고 격려해줬지만, 서클도 없이 마법발현에 성공하는 사람의 말은 레니에겐 티배깅으로밖에 들리지않았음.



긴시간이 흐르고 둘이 12살이 되었을무렵, 더이상 시골한구석에서 책자 하나 파고들며 가르치기엔 부족함을 느낀 스승은 이제 이곳에서 벗어나자 하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은 레니에게는 이곳에 머물며 홀로 좀 더 공부해보라 했고.


스승은 레니를 위해 독학에 필요한 모든것을 적어둔 책을 만들어전해주고, 재능을 보인 헤냐에게 이런 시골이 아닌, 도시에서의 제대로된 교육을 받게하려 둘은 이곳에서 떠났는데.



능력이 부족해 결국 이 깡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땅을 치며 통곡하는 레니였지만, 자신과 다르게 재능있는 헤냐이기에 여기서 붙잡으면 안된다는걸 알며 결국 레니는 둘과 헤어졌고.


헤어지기 전, 레니는 헤냐에게 스승에게서 배운 간단한 마도구 제작법을 통해 만든 마력파동에따라 진동하는 목각봉(바이브레이터)을 전달해줬고.


그 목각봉은 떠나기직전까지 헤냐의 보지속에서 레니의 조작에따라 진동하고 있었음.



=



사실, 한참전부터 레니는 본인에 비해 헤냐의 재능이 부족한 자신에비해 월등히 뛰어나고 결국엔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도 거리가 멀어질거란 예상을 했었음.


이 깡촌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능력이 본인에게 안되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른바 낙하산 계획이라고 본인이 아닌 타인의 성공에 빌붙어 잘먹고 잘 살자는 생각에 시작한 행동이었음.


단순히 헤냐와 본인에게 끝나지 않고 달리 더 재능있는 애들이 있을까 자신이 배운 마법을 가르쳐봤지만, 헤냐만큼 독보적인 아이는 없었고, 끽해야 몸 좀 날리는 수준에 그쳤으며, 결국 자신과 크게 다를바 없는 깡촌 꼬맹이에 불과했음을 깨닮은 레니는 헤냐에게 집중 투자한다며.


헤냐가 자신에게 의존하게끔 환경을 조성하기 시작했음.


단순한 애들의 괴롭힘은 이제 무력을 갖춘 헤냐에게 밀릴테고, 권위만 따지면 대도시에서 온 마법사인 스승의 제자라는 위치에 촌장도 한수 접을것이며, 뭐 하나 부족한 점을 찾으려 하지만 예전처럼 마을에 겉돌기엔 헤냐가 가진게 너무 많아져 그러기 힘들었음.



결국 찾다 찾다 해보니, 남은것은 하나.


성姓관련 문제였음.


아직 2차성장기가 오기도전의 여자아이에게 실전성교육을 가르치는게 윤리적으로 옳은가 고민하지만, 여긴 판타지 중세깡촌이라고 그딴 도덕심은 줘도 안먹는 세상이며, 그런 세상에 이젠 익숙해진 레니에겐 꺼릴낌이 없어졌음.


단순히 이게 보지고 자지야.라고 모양을 가르쳐주는데에 그치지않고.


흥분하면 젖꼭지가 단단해지고, 체온이 달아오르며, 소음순이 벌려지면서 클리토리스가 발기하는데, 이걸 엄지손가락으로 만지면 머리가 반짝반짝 뭔가 터져오는걸 알 수 있는데 이게 간다.라는 것이야 라고 조근조근 설명하며 귓볼을 씹으며 잊지못할 첫 절정의 쾌감을 세겨주며.


첫 절정에 실신하려는 듯 파르르 떨며 쓰러지며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헤냐의 말을 무시한 레니는.


꼬맹이 꼬추라도 자지는 자지라고 발기한 자신의 자지를 넣어 첫 자위, 첫 절정, 첫 성경험등 단 하루만에 겪을게 아닌 경험등을 쑤셔넣어 이젠 알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몸으로 만들었음.



예전의 뭔가 많이 뒤떨어져보이는 외견은 마력을 다루는걸 인지하고 나서부터 이쁘게 변했고.

안그래도 신부로 들일 사람 없다고 헤냐를 애인삼겠다 이미 옛시절부터 떠들고 다녔던 레니였기에 헤냐는 그런 일들을 거부하진 않았지만.


첫 성경험이후 자신의 친모의 성욕을 유전적으로 물려받기라도 한건지 성적 호기심, 문란함, 정욕, 본능적 욕구들이 눈 뜨기 시작한건지 그날 밤부터 헤냐는 옆에서 자는 레니 몰래 밤마다 이불 아래에서 자신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고.


단순히 대음순을 어루 만지는데에 그치지않고 클리토리스를 엄지로 지긋이 누르다가 질내에 중지를 넣어보기도 하고.

더 나아가 검지와 중지, 중지와 약지를 넣는 어느쪽이 더 기분 좋을까, 젖꼭지를 꼬집으며 보지를 쑤시니 기분이 더 좋다.

이불을 좀 무거운걸로 바꾸니 뭔가 눌리며 쑤셔지는게 전에 레니에게 덮쳐지는게 떠오르는것같아 더 좋다.

더럽긴해도 베게를 빨다 혀와 이빨이 부딪히며 허리를 흔드는걸 멈출 수가 없다.등등


점점 10대초반의 여자아이가 할 자위가 아니게 되었음.


"흐으으읏♡ 안돼, 레니히으응, 앙♡ 앙♡! 괴롭히지마아♡♡ 오옥, 오호옥, 응옥, 그거 못 참겠어♡ 옥♡! 가, 간다♡ 가버려어어♡♡♡♡ 앙♡...! 끼야아아아아아앙.......♡♡♡! 아응....흥...흐응.....♡ 학.....윽♡! 아, 안돼 방금 갔는데♡...? 응♡ 너무해애♡♡ 응, 히으으으으응♡♡♡♡ 응.....으으....그거 그만해줘어......♡ 힘들단 말이야♡...."

"헉...허억.....휴우우.."(자지를 뽑아내며)(쮸보보봅)"왜, 힘들어? 그만해줬으면 좋겠어?"

"헤엑..헤엑..........히으으으으♡(다리를 교차하며 허리를 끌어앉음)...너무 싫어♡"


전생의 지식들을 기반으로 레니의 허리놀림은 헤냐의 민감한 반응들을 통해 학습해나가며 점점 어린아이가 할 허리놀림이 아니게 되어갔고, 거기에 어울리는 헤냐 역시 점점 성적 욕구가 부풀어올라갔음.


레니가 자리를 비울적엔 헤냐 혼자 자기위로라도 하며 해소해보려 노력해봤지만, 갈수록 자지로 보지 깊이 쑤셔주던 충족감을 채울 방도를 찾지 뮷하게 되었고

스스로 혼자 하는데에 결국 만족하지 못하게된 헤냐는 레니에게 부탁해 전과 같은걸 해달라 직접 요구하게 되는데.


그걸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레니는 조심스레 텃밭 잔디가 무성한 구석이나, 사람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창고, 바람피우는 이들이 애용하는 마을 비밀터등에 데려가

이런 발전안된 중세 인간들은 못 배워서 절대 모를 핑거링, 애무, 끈적지게 달라붙는 슬로우 섹스에, 그저 섹스만이 기분 좋은게 아닌 달콤한 속삭임등으로 헤냐를 조교해나갔음.


사람을 조교해본적 없고, 그저 성인지로만 성관계를 배운 레니였기에, 어떻게 진도를 빼야할지 모르는 레니는 그냥 마구잡이로 쾌락을 쑤셔넣었고.

보통이라면 레니에게서 덮쳐진단 두려움으로 그를 멀리해야했을 경험들을 모계로부터 받은 포용력?으로 전부 수용한 헤냐는 점점 레니가 주는 쾌감에 빠져들었고 횟수가 늘수록 헤냐가 레니에게 들러붙어다니는 빈도만 늘어날 뿐이었음




어느날, 레니는 어른들의 심부름으로 먼곳을 떠나 돌아오는 길이였는데 대강 하루이틀간 곁을 비운것뿐이었는데, 헤냐가 동네 다른 동년배 아이들에게 묘한 눈초리로 보다가 곁에 둘러붙는가 하더니, 애틋한 눈길과 손길을 주며 조금씩 촉촉해지는 시선과 들뜬 숨소리를 내며 점점 몸을 겹치려는걸 보게 되었음.


당하던 아이는 뭔지도 모르는것에 어버버거리며 경직된 채 얼어붙어있었다가, 달아오른 피부와 눈물이 그렁거리는 눈빛으로 자신을 애달프게 바라보는게 무언갈 바라는건 확실한데 그게 뭔지 모르는채로 헤냐가 이끄는 손길에 따라 그녀를 위에서 덮치는 모양새를 따라 흉내내는게 전부였지만.


그광경을 지켜보던 레니에겐 그게 전부가 아니였음.


뭔지도 모르던 아이에게 주먹을 후려갈겨 내쫒은뒤 마구잡이로 손목을 잡아 이끈 레니는 '어떻게된거냐 또 괴롭힘을 당한거냐'라며 상황설명을 요구했지만, 드디어 레니가 돌아왔다. 그걸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곧바로 연상된 헤냐의 저돌적인 우왁스런 손길에 상황설명이고 뭐고 곧바로 한판 뛰어버렸음.


자초지종은 얻어맞은 아이가 그 광경을 경악한채 보다 질색하곤 도망치고, 해가 전부 지고서 마구간에 둘이 널부러진채 겨우 욕구불만을 해소해낸 끝에서야 들을 수 있었는데.

레니가 너무 오랜 시간 곁을 비워서 끓어오르는 감정을 풀어보곤 싶었는데, 혼자선 도저히 안되서 남자를 보니까 그랬던것같다.라고 설명해줬음.



안그래도 날이 갈수록 젖살이 빠지고 여자다운 살이 차오르는데 어린아이의 앳된티가 사라지고 조금씩 성ㅡ숙해지는 외관에 마을어른들은 헤냐를 볼때마다 침을 삼키거나 정욕어린 눈빛으로 그녀를 흝어보았으며, '상대는 어린아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죄악감이 있는게 아닐까?'라는 요상한 결론에 도달하며 그녀에게 마수를 뻗힐까 말까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보았고.


오늘 동년배에게 욕구해소란 이유로 손을 뻗으려는 헤냐의 모습에 레니는 위기감을 느꼈음.


재능있는 아이가 이 마을로 돌아올 이유는 많은게 좋지만, 어디까지나 자신만을 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레니는 헤냐에게 윤리관과 정조관념을 심어주려했음.


공자왈맹자왈 아는 지식 전부를 설명해주며 이상적인 도덕심에 기반한 성적충족감과 쾌감을 얻는 일들에 대해 설파는 했지만.


이런 낙후된 마을에서의 오락거리라곤 성관계가 최고인데다가

마을 부부중에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이 7할은 넘어가는 개판이었기에, 레니가 열성적으로 '일부일처제, 사랑은 한사람만과 나누는게 옳다'라고 설파해봤자, 동네 조금만 돌아다녀보면 교성을 지르며 나무 밑둥에 메달린채 짐승처럼 헐떡이는 서로다른 부부를 찾을 수 있었기에, 딱히 설득력 있는 주장은 되진못했음.



그리고, 마력이 몸에 쌓이며 점점 이상적인 몸을 향해 변해가는 헤냐는 2차성장기가 제대로 오며 환골탈태라도 한것마냥 어리숙한 외모를 완전히 벗어던지며 점점 성숙해져가는데.


묘한 색기는 단순히 묘령의 여인의 농후함이나 한창때 여인같은 넘치는 쾌활함같은 매력, 어린데 다자란 사람같은 뭔지모를 성숙함과 마음속 선의에 배반되는 배덕감같은것과는 다른 매력으로 사람을 홀리는가 했는데.

그것의 정체는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생긴 헤냐를 이 외진땅에 버린 모계로무터 유전으로 물려받은 성적 페로몬이었음.


단순히 남자를 유혹하고 수컷을 꼬이게하는 페로몬이 아닌, 헤냐의 심상치않게 성장하는 성욕을 바탕으로 점점 짙어지며 저도 모르게 죄악을 저질러서라도 가지고 싶게 수컷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암컷으로써 상등품에 해당하게하는 마성의 매력이었음.


레니가 깨워버린 음탕함의 혈족특성이 헤냐에게 있어 점점 강한 성욕을 끓어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순수한 성욕에대한 탐구심에서부터 떠오른 발상으로 가끔 레니를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음.


점점 헤어질 시간이 다가올 무렵쯤엔 체력이나 성욕이 얼마나 굉장해진건지 헤냐는 하룻밤 내내 하고도 아침이 되서도 모자라다 레니에게 갈구하게 되었고, 레니에겐 결국 평범한 방법으론 채울 수 없었기에 야외섹스나 공개수치플레이같이 점점 과격한 방도를 경험하게 했고.


수업중 바이브레이터 착용, 사지구속후 절정직전에 놓는 방치플레이, 다른 남자 유혹하곤 뿌리치고 레니와 하는걸 벽틈사이에서 보게하기, 자위금지의 금욕 1개월 달성, 오밤중의 개목걸이를 하곤 노출데이트, 최대절정횟수 한계실험등을 치르며

잠결중에도, 섹스후 필로토크중에도 자신은 가슴이 크고, 엉덩이는 넓적하며, 허벅지는 튼실하며 허리는 잘록한, 얼굴은 또 수려한 이런 겉으로 들어나지 않게 야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와 몸매를 만드는 바스트사이즈업 엑서사이즈같은 몸매가꾸는 운동법을 들으며 스스로 그런 여자를 이상향으로 몸을 가꾸게끔 바꿔갔고.

레니가 바랬던 이상형을 들은 헤냐는 레니를 위해 몸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음.

그렇게 헤냐는 레니의 취향에 맞게 변해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