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저, 저 같은....멍청하고 음침하고 사회성 부족한 여자가 무슨 명탐정이라고....운이...좋았을 뿐이라고요..."
"음...역시 그 방법 뿐인가...쓰고싶지 않았는데...타나카 순사! '그걸' 사오게!"
"네? '그거' 말입니까?"
"사오라면 사오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나! 나중에 돈 주겠다니까!"
(5분 후)
"경부님! 사왔습니다! 아사히 맥주 밖에 없어서 아사히로 사왔습니다!"
"고맙네. 자, 여기 술일세! 얼른 마셔!"
"다음 캔...."
"벌써?! 다음 캔은 추리가 끝나면 줄테니..."
"그러니까 다음 캔 달라고, 경부. 미스터리는 이미 풀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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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셔야 추리가 되는 탐정도 괜찮지 않냐
히로이 키쿠리마냥 알코올 중독자인데 술을 마셔야 본업이 돼서 끊게도 못하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