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무언가에 집중하다 시아가 "우리 딸~." 하고 부르는 소리에 아무 생각 없이 "응, 엄마." 라고 대답하는 게 보고 싶구나


그 틋녀가 이세계에 넘어와 인간불신에 걸려 마음을 꼭 닫고 있던 상태라면 더 좋겠구나


아무튼 틋녀 본인은 뭐라고 대답했는지 인지하지 못한 채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시아를 보며 왜 저러지? 멍하니 생각하다


뒤늦게 자기가 한 말을 떠올라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방금 한 말은 잊으라 앙탈 아닌 앙탈을 부리는......


그런 소설이 보고 싶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