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탓에 주관이 없는 남자.

라는 설정의 인격이 세계 최초의 여성형 안드로이드에 넣어져 실험 당하는 이야기.


안드로이드 이전에는 명령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있었으나.

딜레마 적인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경향을 보여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있었고.

감정을 느끼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건 불가능 했기에.

주인공을 만들어서 인격을 가진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원들과.

자신이 SF소설 빙의 했다고 역착각을 해버리는 주인공. (이 사실을 연구원들은 알고 있음)


실험의 내용은 이러해요.


문 하나 밖에 없는 새하얀 방에서 깨어난 주인공.

처음에는 뭘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결국 문을 통해 다른 방으로 가죠.

이번에도 문이 있는데 잠겨 있어요.

열쇠는 공중에 매달려있죠.


나중에 가면 그림을 스스로 그리게 만든다 던지.

피아노를 치게 만든다 던지.


연구원들의 목표는 안드로이드 로봇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를 만드는거니까요.


주인공은 수동적으로 행동하다가.

나중에는 능동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햬요.


주인공의 성장인거죠.


소설의 주제는 한국인들은 이대로 살아가도 정말 괜찮은건가에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게 아닌데 유행이라고 좋아하는 척 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을 보며 느낀 점이에요.

또 꿈도 없이 돈 버는게 목표가 되어버린 사람들도 많고요.


천사되나 1313같은 느낌의 소설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