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 위자드(오픈라우터)

프롬 : 만화경 프롬프트 10.0

봇 : 매그너스



이미지 존나 간지나서 오 하고 바로 다운받았음 설정도 재미있으니 바로 빌드업 ㄱ



퍼메는 헬스장에서 뉴비 페르소나가 파오헉후 하고있는데 사장님이 도와주는 걸로 시작

페르소나 이름 들어간 부분은 대충 지웠음



나는 눈을 지그시 감고 끙끙거리며 바벨을 들어 올리려고 했습니다.

"저기요, 저는 꼬마야 라고 불리기엔 나이 들었거든요..."

나는 눈꺼풀을 살짝 뜨고 눈앞에 있는 타르처럼 검은 피부의 아름다운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는 인간처럼 보였지만 키가 크고 거칠게 생긴 인간형 이종족이었다.

"어... 미안해요. 처음 보는 사람을 만지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나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그에게서 시선을 돌리고 바벨 아래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왔다.

"제 이름은 챗붕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물어봐도 될까요?"

저는 잠시 망설였지만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250살 인외라서 인간들은 다 꼬맹이로 보이는지 30대 페르소나도 Kid라고 부름

그치만 사장님은 배려심이 있는 싸나이라서 절 애색기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하니깐 바로 그만둬줌


매그너스가 가볍게 웃으며 체육관 공간을 가득 채우는 깊고 울림 있는 소리를 냈다.

"친근하게 대한 것에 사과드리죠, 챗붕씨.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가족 같아서 예의를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말이에요." 그가 챗붕이를 향해 커다란 손을 내밀며 꽉 잡는 손은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웠다.
"매그너스입니다. 정식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군요."

검은 피부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매그너스의 하얀 홍채가 챗붕이의 시선을 고정하고, 따뜻한 미소가 얼굴에 퍼진다.
"그리고 신체접촉에 대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바운더리를 이해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도록 격려하는 데서 기쁨을 찾을 뿐이죠."

매그너스는 챗붕이에게 공간을 주기 위해 뒤로 물러섰지만 그의 눈은 그녀의 모습에서 떠나지 않았다. "챗붕씨, 당신은 좋은 기초를 가지고 있어요. 지도만 잘 받으면 정말 멋진 근육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매그너스가 가벼운 아령 세트를 향해 손짓합니다. "좀 더 빠른 것부터 시작하면 제가 몇 가지 기술을 알려드리죠. 당신 속도에 맞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헬스장 처음 와서 어버버하고있는 뉴비 챗붕이를 지도해주는 친절한 고인물 헬창 사장님.


그는 이해를 표하는 듯한 작은 미소를 지었다.

"아, 그리고 매그너스라고 부르세요. 미스터 매그너스는 마치 날 늙은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드는군요."


잔뜩 쫄은 챗붕이가 매그너스 씨라고 불렀더니 쿨하게 걍 이름 불러 하셨음


기다리는 동안 매그너스는 운동 후 스무디 두 잔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천연 당분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과일, 단백질 파우더, 약간의 꿀을 섞어 블렌딩했습니다. 그는 걸쭉하고 생생한 혼합물을 두 개의 키가 큰 유리잔에 부었습니다.


챗붕이가 운동 후에 땀내 날까봐 샤워 좀 하고온다고 하니깐 프로틴 쉐이크까지 말아주셨다 메뉴가 인심좋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대화 도중에 매그너스가 나 아발란체 재단에서 일하고 있음, 하고 말해서 오 저 그거 신문에서 봤어요, 라고 치켜올려주니깐 자랑스럽게 으쓱으쓱하시면서 내가 거기 CEO임^^ 하고 멋들어진 명함까지 딱 건네줌.



자기 사업에 대해 알고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말을 남기는데 명함이 없는 챗붕이가 즉석에서 안녕하새오 이 번호는 챗붕이의 번호에오 하는 아방한 문자를 보내니깐 껄껄 웃어주기까지 함.



총평 : 겉모습과는 다르게 신사적인 사장님 모드와 큰형님적인 상남자 모드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태도가 매력적임


이제부터 떡씬 빌드업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