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의외로 그시절 젤 원망스러웟던거는 

부모님이랑 모르는척하던 같은반애들이였음

부모님은 내가 힘들다고 울면서 상담을 네다섯번을 해도

니가 얕보이니까 그런 행동을 하는거겟지하고

오히려 내가 잘못햇다는듯 혼내기만할뿐이고 같은 반애들은 자기한테도 피해올까봐 말도 잘안걸엇음

더 서러웟던건 그중에서 같은 초등학교 나와서 오랫동안보고 친햇던 애들도 많앗는데 다른 애들 섞이고 그중에서 6~7명한테 표적되니까 모르는척하더라


고등학교때 일부러 그래서 통학 1시간거리 학교에 지원해서 붙고 중학교때 인연들 대부분 끊고 살앗음

다행히 고딩땐 친구복이 잇어서 그런지 너무 행복햇다


가장 괴로웟을때 말하라고하면 부모님이 전혀 공감도 안해주고 별일 아니라는듯이 대햇을때였음 그때가 자살 진심으로 마려웟는데 어찌저찌 잘 넘겻네



웃기게도 아직까지도 날 따돌렷던애들은 그냥 그땐 걔네도 어렷으니까하고 별 감정없는데 동급생애들이랑 부모님은 용서가 안되더라

한번은 엄마가 술먹고 울면서 그일가지고 사과도 햇는데 난 용서안햇고 지금 따로 잘 살고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