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푸밤 인격, 런싱은 구리다기보단, 이상한 인격이라는 여론인데, 대충 서너판 굴려보고 왔음



공통점

폭딜, 화상 부여가능, 정신력 감소 기믹, 둘다 정신력 관리 필요 인격

차이점

런싱: 1스의 코인추가,  쉬운 2스 광역기, 3스의 쥐싱도 뛰어넘는 조건부 고점, 화상은 더 잘부여함,  과한 디메리트의 기믹 설계

쥐싱: 마이너스 코인, 합깡패, 화상은 덤 수준, 기계 융화 생명체에게 피해 증가


여기까지 보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다

단테, 진정하고 들으십시오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선 사용감과 범용성은 쥐싱이 압승이다

 물론 현재 런싱에 대한 연구는 진행중이며, 과거에도 쥐싱을 두고 관리가 번거롭고 안정성이 문제라며 초기에 하찮게 대했던 단테들의 케이스를 보며, 절대적인건 없다는걸 기억하자

 이런 전제를 붙이더라도, 쥐싱이 쓰기가 너무 편함

 좀 간당간당하면, 표상이나 물주머니, 홀리데이 같은 정신력 회복 에고 써주면 정신력 조절이 된다

 

 

"ㅇ? 그럼 같은 원리로 런싱도 적절하게 정신력 회복 해주면 문제 없는거 아님? 시작부터 모순이네"


그래 모순이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


자체 정신력 회복수단의 유무차이? 

쉽게 쓸 수 있다는 차이는 있으니, 타오르는 일격에도 정신력 회복은 붙었다

물론 쥐싱이 훨씬 쓰기 편하지만, 아무튼 오답이다


정답은


패시브:불안정한 자아의 껍질

턴 시작시 자신의 정신력이 45면, 정신력을 35 소모하여 불안정 E.G.O::밀랍날개 상태가 됨

키워드: 불완전한 격정

턴 종료 시 정신력이 (변신 유지 턴 수 × 5)만큼 감소 (최대 정신력 감소량 : 40)



모두가 알듯 이 병신같은 디메리트 때문이다

만약 런싱이 쥐싱마냥 마이너스 코인 인격이었다면 또 몰라도, 일반적인 + 코인 쓰는 애한테 뭘 달아 놓은거냐..


결론만 애기해달라고?

사실 나도 적는게 피곤했다

런싱의 1스가 조건부 2코인 것도 거지같고, 2스도 생각보다 가중치 3으로 쓰는게 어렵고(2는 존나 쉽다), 서폿 패시브 준비물도 많아서 귀찮다 등 적자면 적을건 많지만 

슬슬 요약 간다


3줄 요약

1. 범용성, 사용감, 편리함의 3종 분야

쥐싱 압승

2. 화상 부여, 위력 고점, 광역기

런싱 승

왜 압승이 아니냐고? 30 30 30이 ㅈ으로 보이냐

3. 그래서 취직처는?

쥐싱은 아무대나 가라

화상덱도 굿스터프도 그냥 아무 덱이든 가라

정신력 회복 수단 없으면 피곤하지만 뉴비 아니면 다들 있겠지

런싱은 화상덱만 가라

그래도 화상덱에선 썩 쓸만하긴 함

서포터 패시브(이상, 홍루, 쥐파우 등. 우울 4개, 나태 5개는 꼭 보유하고 있을것)

정신력 회복 에고

초반 에고 자원 없어서 변신 유지가 어려움 

등의 난점을 해쳐 나가면 뽕맛도 있고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