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고대 문헌을 뒤지다가 루디 최하층을 기다리던 할배들이 많던데 보면 좋을거 같아서 글 퍼와봄 


사진 밑으로 글 본문임 2008년에 작성된 고대글임



사냥터추가, 전직추가에 따른 직업별 선호도 편중 현상 분류


 


글의 목적은 직업의 장단점 판단이 아닌 주위의 이목, 직업의 인기에 따라 직업을 분류하기 위한 것입니다.


비인기직종 유저[심지어 이런 판단 조차]가 보면 상당히 거슬릴 수 있는 글입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사냥터 추가에 있어선 최후의 트렌드입니다.


저 같은경우 2006년 말까지 베라 힐러에선 매크로빼고 서버 10위안을 달리면서 사냥터의 최초를 대부분 경험하였습니다.


중간에 끼어있는 믹골이나 마가티아 등등으로 인한 중저렙대의 직업경향은 배제합니다. 그리고 이 렙대에선 심한 특정직업 편중이 거의 없죠.


 


제목의 직업 존속기간엔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닏. 사냥터의 변화에 따라 특정 직업의 선호도는 계속 변화하니까요. 선호도 떨어진다고 직업이 망하진 않죠..


제목의 존속기간과 사냥터의 존속기간이 쓰임이 같아 불편하시면 당시 사냥터에서 인기가 있었던 직업이 이정도 인기를 끌었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직업 판단에 대한 저의 주관적 견해가 강할수도 있지만 그것이 대체로 보편적인 시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아니다 싶으면 수정요청리플을 달아주셔요.


 


 


 


i. 시대별


 


초창기 [2003. 4 ~ 2004. 2]


- 대체로 모두 사이좋게 살았습니다. 초창기이다보니 이때 직업별 개체수가 많이 결정되었습니다. 처음이니 전사, 마법사로 편중되겠죠.


힐에 강점이 하나도없던 클레릭은 약세였고 전사계열도 파이터 빼곤 뎀지약하단 이유로 약세였죠.


전 초창기에 페이지 36까지 뽑고 클레릭을 키웠습니다. 48까지 레이스를 홀리마스터로 잡았었어요


 


 


오르비스, 엘나스 [2004. 2. 17]


- 오르비스에선 성속성이던 픽시 두마리와 네펜밖에 없었습니다.


엘나스에서 속성맞는 불독이 놀았지만 초창기 불독은 썬콜보단 덜하지만 꽤 강세였기때문에 여전히 명목을 유지했죠


1주년이벤트가 겹쳤고 불독은 네펜에서 메이플스태프 먹어서 돈벌고 예티에서 광렙했습니다.


 


 


3차전직 [2004. 7. 20]


- 당시 엘나스는 얼골2까지 있었는데 여기서 3대 풀파티사냥인 얼골파사[입문 80] 가 진행되었죠. [1대는 커즈-북쪽숲나무던전3 / 2대 슬리피던전4]


3차의 추가로 페이지에게 속성이 부여되었고 힐러는 버프직업으로서의 입지를 얼골에서 확실히 굳혔죠.


사냥터의 존속기간은 약 3~6개월입니다.


전 80부터 88까지 얼골을 했는데 사실상 불독은 없거나 1층 몹몰이하는 정도였지요. 전사가 대부분이었고 4층낚시는 원거리가 전담했죠.


이때 최초로 시간당100만 이상의 사냥이 탄생했어요. 힐러로써 80만~120만정도 먹었었어요.


 


 


시련의동굴 [2004. 9. 21]


- 4대 풀파티사냥인 파독이 시련의동굴3에서 진행되었습니다[입문 85].


얼골에 참여하지못한 불독은 파독에서 거의 완전히 도태되죠. 속성에 맞는 썬콜이 뜨고 나이트는 여전히 강세입니다.


5개의 부분으로 나뉘는 ㅡ자 지형인데 많은 낚시자리가 있어서 원거리계열에게 유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후의 사냥터가 나올때 이전의 사냥터는 도태되지만 파독은 너무 강하고 사냥터가 멀어서 많이 꺼려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얼골은 도태되지 않았고 힐러에겐 80에 얼골뛰고 85 파독가는 트리가 정착되었죠. 타직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냥터의 존속기간은 약 6~9개월입니다.


88부터 93까지 파독을 했는데 파원은 표도가 가장 많았습니다.


연이은 속성사냥터의 추가로 속성계 직업은 덕을 봤지만 당시 프리스트에겐 생소했기에 레지스턴스 찍는다는게 보편적인 방법이 아니었죠.


전 시간당적자 40만, 겸치 120만으로 파독을 뛰었고 레지는 108에 마스터했습니다.


 


 


루디브리엄 [2004. 12. 21]


- 초창기 루디브리엄은 가장 강한 몬스터가 마스터크로노스였습니다. 저렙사냥터인데다 무속성이었으므로 별 영향이 없었죠.


 


 


뒤틀린시간의길 [2005. 6. 1]


- 5대 풀파티사냥인 바이킹이 뒤틀린시간의길4에서 진행되었습니다[입문 88].


이로 인해 얼골과 파독은 거의 도태하고 방학때와 겹친 바이킹시절엔 텐텐사냥[am10~pm10]이 유행할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죠.


바이킹 자리가 너무 없다보니 주말엔 얼골이 어느정도 돌아가고, 파사의 엄청난 활성에 따라 프리스트가 엄청나게 급부상합니다. 당시 프리스트 없으면 파원5명 다있어도 파쫑이었죠.


바이킹은 불속성 반감이었기때문에 불독은 바이킹에 참여를 못했고 썬콜에게 바이킹의 자리가 돌아갔죠. 썬콜은 2층이나 꼭대기엔 항상 있었습니다.


93에 바이킹이 처음나와 130이 넘을때까지 바이킹을 꾸준히 뛰었습니다. 방학중에 고정팀에 끼어서 종일 텐텐사냥을 했었어요.


우리 고정팀은 듀파가 한창 뜰때도 듀파에 가지않고 바이킹만 했습니다. 142때 리프레가 나왔으니 130대까지 바이킹을 했으면 꽤 오래 했죠.


 


- 바이킹이 활성화된지 얼마 지나지않아 6대 풀파티사냥인 듀파가 급부상합니다[입문 82].


리프레 패치 이전 근 1년간 루디브리엄의 명목을 이은 건 듀파였죠. 바이킹보다 더 좋다는 사실에 바이킹에서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습니다.


이때 풀파티사냥에 거의 최초로 불독이 입지를 잡습니다.


적절한 진출시기가 결정됨으로 힐러는 지체하지않고 심볼 마스터를 해서 듀파에 진출하면 렙업걱정은 끝이었죠


 


- 이어 기간틱바이킹 파사도 진행되었습니다[입문 93].


고렙대 나이트[렙120이상 - 썬더차지 마스터]과 고렙대 썬콜들이 뛰었습니다. 낚시자리가 별로없고 몹이 강해서 거의 활성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때 서버1위급 썬콜메이지가 시간당200만 겸치를 넘겼는데 이때부터 불독이 독사냥으로 최고의 경험치를 가져갑니다.


독반감 안되고 무조건 메이플에서 가장 강하기만 하면 불독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당시 불독 기바독솔로 시간당겸치는 270만이었어요.


기바는 몇번뛴기억이 없는데 시간당겸치 잰다고 갖고있던 기억이 112때네요. 2시간당 9%..


 


 


잊혀진시간의길 [2005. 7 .12]


- 전부 언데드 몬스터로 나왔던 잊시 몬스터들은 붕뜬 프리스트들을 두가지 방법으로 띄워주었죠.


하나가 용기사와 1:1 사냥입니다. 심볼마스터전까지 120 190주는 좀비레이스만 잡다지친 힐러가 단번에 겸치 1천대 몬스터를 잡을수 있었어요.


용기사는 3차 나오고 버스터에서 많이 먹고들어갔지만 직업자체의 입지는 미미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많이 떴죠.


다른 하나는 지팬입니다. 리프레 패치까지 약 1년동안 최고의 사냥터로 군림하였죠.


풀파티사냥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개인자리독점, 매매가 있었습니다. 당시 지팬 자리값은 500~2천만이었는데 그때엔 자리치고는 초고가였어요.


지팬이 띄워준 직업은 첫째가 힐러고 그뒤로 용기사, 불독입니다. 1:1사냥에서 용기사 외의 전사는 상당히 배제되었죠


1년이상 존속되어온 지팬에서 프리는 더이상의 사냥터발전을 못느끼고 지팬에 고착화하고 맙니다. 그게 피프리죠. 리프레 나온 직후 멸망..


99부터 가드켜거나 1:1로 지팬을 시작해서 108에 레지마스터후 노가드 하고 110에 접었습니다. 여기까지 10일 걸렸죠..


부주랑 같이 지팬자리 하루 23시간가량을 지키면서 사냥했습니다. 렙업목적도 있었지만 케이그를 위해서였죠. 지팬에선 못먹었었어요..


사실 케이그때문에 1:1도 잘 안했습니다. 케이그가 4천만이었지만 적자 3천만 보고 발을 뺐죠..


 


 


아쿠아로드 [2005. 11. 8]


- 초창기엔 겸치40주는 초저렙 물고기들밖에 없었습니다. 마을인 아쿠아리움이 추가된 뒤에도 저렙사냥터였죠


 


 


아쿠아로드 심해 [2006. 1. 24]


- 7대 풀파티 사냥인 망둥이가 깊은바다협곡2에서 진행되었습니다[입문 85].


망둥이집이 새로운 개념이어서 다수타격 격수가 유리했습니다. 썬콜이 대다수, 이후로 저격수, 폴암용기사였습니다. 폴용도 반짝했지 뜨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여기는 약 6개월동안 꽤 활성화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은 궁수들 솔플하는 곳이죠..


120대 후반에 시작해서 바이킹과 깊바협을 전전하면서 다녔죠. 리프레 패치까지인 142까지 놀았습니다.


폴용150대가 한두명정도 있으면 좋은파티였고 대부분이 썬콜이었습니다. 시간당 150~180만정도 먹었었어요.


 


 


리프레 [2006. 7. 20]


- 리프레는 컨셉이 고렙을 위한 마을이었으므로 초반부터 켄타우로스로 인해 활성화되었습니다.


용기사-프리 1:1사냥은 검켄에서도 계속되었고 붉켄에서는 속성계열이 점령했죠. 푸켄 등 비인기사냥터에선 불독이 독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8대 풀파티사냥인 불어전이 불어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입문 83].


여전히 힐러와 용기사가 초 강세였고 남은 자리는 아무직업이나 했으므로 타 일부 직업을 특화시킨 현상은 없었습니다.


이곳은 여전히 존속하고 있는 사냥터죠.


 


 


리프레 용의숲 [2006. 8. 24]


- 코니언과 거북이들은 굉장히 강한데다가 속성도 어중간하고 지형도 안좋아서 일반적인 활성화는 거의 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사냥터는 불타는숲이었고 그다음이 사라진숲이었습니다.


불타는숲은 로어파사의 결정체였습니다. 역시 힐러와 용기사가 초 강세였습니다. 1층격수는 중고렙 전사나 썬콜이 했죠.


그리고 4차이후 마법사 전체스킬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으므로 존속기간이 6개월이 넘는 좋은 사냥터였죠.


여기서 최초의 시간당 300만 사냥이 탄생했습니다. 불독도 거북이에서 독돌리면서 비슷한 경험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라진숲은 개중 그나마 지형이 괜찮아서 탄생한 사냥터입니다. 1:1이나 풀파티가 꽤 강세였습니다. 1:1 대상은 썬콜이 주로 했어요.


사라진숲은 용의숲 심층 패치 이후 발길이 뚝 끊깁니다. 존속기간은 약 2달


 


 


리프레 용의숲 심층 [2006. 9. 27]


- 9대 풀파티 사냥인 레와가 레드와이번의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입문 92]. 레와도 존속기간이 2년이 넘는 국민사냥터인거죠..


망둥은 초반 강하다는 이유로 4차가 나온뒤 꽤 오랜 시간 뒤에도 버려진 사냥터 취급을 받았죠. 블와는 젠의 이유로 버림받았구요.


여기서 다시 초강세로 떠오른 직업이 불독입니다. 마빡에서 독으로 전직업 최초 시간당 500만을 렙 90대에 먹어버리죠.


 


 


 


4차전직 [2006. 12. 19]


- 당시 강세 직업으로는 히어로, 팔라딘, 보우마스터, 나이트로드, 비숍이 지목받았습니다. 약세 직업으로는 다크나이트, 아크메이지가 지목받았어요.


히어로나 팔라딘, 보마같은 경우 3차까지 힘들다가 4차에 와서 빛을 본 직업이므로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팔라딘은 금방 식었어요.


다크나이트는 반대로 3차까지 최고의 직업이었다가 4차에서 명목을 이어가지 못해서 더 안좋아보이는 직업이 되었어요.


신궁이나 섀도어는 3차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지만 닼나보단 덜해서 많이 꿇어먹고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아크메이지는 전체스킬에서 엠플의 이유로 비숍한테 많이 꿀리고 들어가고, 보스전이나 일반사냥에서도 그렇게 우대받지못하는 직업이 되었죠.


히어로와 보마는 여전히 초 강세이고 비숍은 신이죠.


 


- 4차전직의 추가 이후 이전까지 범접할 수 없던 새로운 사냥터들에 도전하게 됩니다. 망둥, 남둥 등으로 진출하지요. 존속기간 평생의 사냥터가 되어있습니다.


망둥은 10대로 풀파티 사냥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지요.


마법사로 인해 더욱 활성된 사냥터는 로어가 병행되었던 불타는숲이나 불어전 등등이 있죠.


 


- 경험치 획득량은 이전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4차전직자들의 일반사냥이 독솔로 경험치를 따라잡기 시작합니다. 시간당 5~600만의 시대가 열리죠


 


 


사냥터 대대 개선 [2007. 5. 29]


- 리프레에선 사냥터 개선으로 인하여 블와, 망둥이 덕을 많이 봤습니다. 블와도 풀파티 세대의 명목을 이을만큼 풀파사냥이 활성화됩니다.


하둥도 개선되면서 이 즈음부터 비숍이 쩔의 제왕으로 등극하죠.


획득 경험치량도 일반사냥에서 1천만 가까이 육박하고, 난사사냥은 시간당 2천만 이상을 바라봅니다.


전 렙120대부터 시간당 2~3퍼 먹으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렙170짜리가 시간당 5퍼씩 먹더라구요..


 


 


해적 [2007. 12. 18]


- 해적이 나왔으나 해적에 심하게 편중되지 않았기때문에 직업간 입지는 거의 변한 것이 없습니다.


현재 해적의 입지는 히어로보다 아래인 전사계열 정도죠.


 


 


시간의신전 [2008. 7. 17]


- 이곳에서도 특정직업 편중 현상을 유발하지 못했습니다. 아크메이지 입지도 크게 올라가지 않았구요.


이전 사냥터를 크게 넘지 못했기때문에 리프레는 아직까지도 건재합니다.


12대 풀파티사냥인 망각의길4[입문 126]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ii. 직업별 [직업명은 2차]


 


파이터


- 초창기 전사 대부분의 개체수를 형성, 쭉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3차에 강한 데미지를 가졌지만, 크게 작용하는 메리트가 없었고 4차이전까지 듀파이상의 비전이 없던 크루는 일시 전락합니다.


4차에서 비약적인 스킬 향상과 여전한 데미지딜러의 명목으로 현재 탑3클래스의 하나를 차지하고 있죠.


 


페이지


- 2차스킬에서 특별한 메리트가 없었고 비인기종이었던 둔기계열의 전사로서 초반 인기를 크게 끌지 못했습니다.


3차의 추가와 이어진 속성사냥터의 추가로 상승세 인기가 유지되었고 4차와 남둥에서의 비전이 겹치면서 좋은 직업으로 손꼽힙니다.


 


스피어맨


- 초창기엔 최악의 데미지와 피뻥빼곤 볼것 없는 스킬로 전사계열중 최하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3차에서 스킬의 비약적인 향상과 프리스트와의 짝짝꿍으로 루디시절부터 3차 전사계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4차에서 기대이하의 스킬추가로 흔들렸지만 3차에서 이룬 개체수가 엄청나기때문에 메이플 내에서의 입지는 꽤 높습니다.


 


불,독


- 초창기 2차법사중 가장 강하다는 명목으로 많은 개체수를 형성했지만 사냥의 효율성에서 금방 썬콜에게 밀립니다.


이후 별거 내세울거 없다가 엘나스의 추가로 잠시 반짝했으나 3차이후 대부분이 파티사냥을 이루는데 반해 불독은 여전히 솔플사냥만을 해야했습니다.


파티사냥에서 배제된 불독은 루디에서 솔플로 엄청난 겸치를 획득하고 이때부터 독사냥으로 불독이 한창 뜹니다.


4차 이전까지 인기유지를 하다가 4차이후 비숍에게 밀려 다시 한창 추락하고 맙니다.


 


썬,콜


- 초창기 법사 대부분의 개체수를 차지해서 과거 고렙대에는 썬콜마법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별한 장점은 없으나 3차이후 계속 진행된 사냥터추가에도 빠지지않고 솔플이나 파티나 무난하게 해내면서 성장합니다.


4차이후 비숍에게 밀려 앜메 전체적으로 아직 암울기를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클레릭


- 초창기엔 존재가치도 없었고 2차법사중 가장 약했고 힐의 개선 이후에도 극히 제한되었던 사냥터로 인해 큰 인기가 없었습니다.


3차에서 본격적인 버프직업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이어 추가된 풀파티사냥에선 프리스트를 제1의 직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계속 성장세를 보인 힐러는 하락세를 단 한번도 보이지 않고 4차추가에서 모든 직업을 누르고 현재도 제1의 직업으로 손꼽힙니다.


 


헌터


- 초창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사, 마법사로 쏠렸고 궁수, 도적의 경쟁에서 궁수가 밀려 초반 최하위의 직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초창기 랭킹 1위가 궁수였지만 궁수 인기가 늘어나는데 아무 기여도 하지 못했습니다.


3차까지도 타직업보다 떨어지는 데미지와 풀파티에서도 낚시자리나 하는 정도로의 입지였다가 4차에 엄청난 스킬 향상으로 급부상합니다.


4차스킬 추가 덕분에 파티에서의 입지도 올라가고 데미지딜러의 칭호를 받고 현재 탑3클래스의 명목을 잇고 있습니다.


 


사수


- 궁수 내에서도 헌터에게 밀린 사수는 말안해도 알 암울기를 겪다가 4차에서 상승세를 올립니다.


아직 보마에게 밀리는 입장이지만 강한 데미지로 격수 내에서의 입지를 어느정도 올립니다.


 


어쌔신


- 쉬운 컨트롤과 강한 데미지와 타직업보다 오래 즐길수 있는 재미로 초반부터 많은 개체수를 형성합니다.


3차에서도 파티와 친숙함을 보이고 4차에서도 꿇리지 않는 직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잇습니다.


약 2년전부터 올스텟육성형태가 뜨면서 2차 최고의 데미지딜러로 자리매김하고 지금도 계속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프


- 도적 자체의 약한 hp와 전사보다 미약한 근접전의 한계로 데미지가 약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육성으로 인기를 크게 끌지 못합니다.


이후 3차, 4차 스킬등의 추가로 직업 자체는 큰 상승세를 보았지만 직업 자체의 입지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해적


- 2007년 말 새로 추가된 해적은 4차전직까지 모두 한번에 나왔기때문에 변화의 굴곡이 크지 않습니다.


- 건슬링어는 메이플 3번째 원거리 격수로 크리티컬이 없고 무형탄환이 없어 육성하기 까다로울것으로 판단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쉬운 컨트롤로 꽤 인기를 끌었고 4차에선 무형탄환을 대체하는 스킬들이 있어서 파티사냥에서 광범위 원거리격수로의 입지를 어느정도 굳혔습니다.


- 인파이터는 단도와 같은 단거리 격수이지만 2차때부터 강한 데미지와 전사 못지않은 많은 체력으로 단도 이상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ii. 정리


 


사냥터의 추가


많은 영향을 받았던 직업


- 힐러는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가 이후엔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파티사냥의 창시로 떠오른 힐러는 이후 존재가치가 확실해짐으로서 어떤 사냥터가 나와도 필수인 직업이 되었죠.


- 마법사, 나이트는 새로운 사냥터의 속성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형태로써 주로 솔플에 강하며 파티에선 환영받거나 아예 천대받거나의 두가지 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영향을 받지 못했던 직업


- 어떤 사냥터든 무난하게 참가할수있었던 썬콜이나 무속성 격수[전사, 궁수, 도적]들은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사냥방식의 변화


- 솔플 > 파티 > 1:1 > 직업특화[로어사냥 등]


많은 영향을 받았던 직업


- 1:1이 활성화됨에 따라 용기사의 피뻥이 힐러의 약한 hp를 보완하는 큰 작용을 하게 됩니다.


- 리프레의 불어전과 불타는숲에서 새로운 사냥개념인 로어파티가 활성화됨에 따라 용기사와 힐러의 입지가 크게 오릅니다.


- 솔플에서 큰 효율을 발휘하던 독사냥에 의해 불독의 입지가 오릅니다.


 


영향을 받지 못했던 직업


- 주로 솔플만 하거나, 파티에 참여해도 자신의 직업에게 특화된 사냥을 할수 없었던 일반 격수들[전사, 궁수, 도적] 등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전직에 의한 발전


많은 영향을 받았던 직업


- 타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상승세를 보였던 비숍, 히어로, 보마 등이 있습니다.


 


큰 영향은 받지 못했던 직업


- 나이트로드, 팔라딘, 신궁, 섀도어 등은 무난한 상승세를 보이며 더 좋아지거나 이전의 명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향을 받지 못했던 직업


- 타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거나 상승폭이 적었던 아크메이지, 다크나이트 등이 있습니다.


 


 


정리


- 패치에 따른 분위기를 가장 잘 탄 직업은 힐러, 용기사, 히어로, 보마 등이 있습니다.


- 아무리 패치를 해도 큰 빛이 보이지 않았던 직업은 신궁, 섀도어가 있습니다.


- 패치 단방에 의해 무너질뻔 한 직업은 아크메이지, 다크나이트가 있습니다.


 


 


감히 매겨보는 직업 순위


 1위 비숍


 2위 보우마스터


 3위 히어로, 나이트로드


 5위 다크나이트


 6위 팔라딘, 바이퍼


 8위 캡틴, 신궁


 10위 아크메이지


 11위 섀도어


 


 


 


 


다시한번 2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끝맺게 되네요.


 전 해적경험은 전무할뿐 아니라 최근 2년간은 고렙대 트렌드에서 상당히 멀리 있었기때문에 보는 눈이 많이 줄었네요.


 메이플을 안지 이제 61달이 되었네요.. 많은분들이 말씀하시지만 정말로 많이 변했습니다.


 


 수정요구사항이나 지적이 필요한 경우엔 언제든 리플을 달아주세요. 특히 직업순위..는 언제든 질타받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