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틋녀들은 여자 옷을 입는걸 다 거부하는걸까? 


여자 몸이 됬으니 여자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속옷, 겉옷 다 여자옷으로 입었지만 암타 진도가 나가긴 커녕 되려 자신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줘서 피폐물 한사발 드링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러다가 화장법, 생리대 사용, 머리 관리등등 이것저것 다 익힌 이후에는 거울을 보며 하하 여자 다 됬네 하면서 원치도 않은 ts에 한탄하며 더더욱 피폐해지는 틋녀가 보고싶어


남자 시절이 그리워 일부로 백반에서 제육덮밥을 먹거나, 피방에서 겜 이것저것하고, 당구장가서 당구도 쳐보고, 축구 야구 농구도 해보지만 되돌아 오는 시선은 여자로써 보는 눈빛밖에 없어 틋녀는 결국 이도저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피폐해진 다음 시우를 만나게 되는게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