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이디어

스타레일의 격파특수효과는 속성별로 다른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허수 속성은 적 격파시 격특에 비례해 행게와 속도 디버프를 걸게 된다

이전에도 웰트햄을 활용한 턴밀 파티는 있었으나 

현 메타의 별붕이들은 모두 할배화가 되어 턴밀따위 필요없이 

아케론 궁 딸깍으로 혼돈을 찢어버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난 오픈유저로서 초창기 혼돈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웰트햄과 의리가 돈독한 사이다

어떻게든 웰트햄을 살려보려고 몸을 비틀던 나날...

때마침 2.2버전에 '화합 개척자'가 등장했다 합법적으로 극격특을 올리는 허수 캐릭터이다

게다가 '슈퍼 격파'라는 특수한 메커니즘을 들고 나왔는데

이는 적을 격파시킨 후에 딜몰이를 하는 설계로,

지금까지의 메타와는 매우 큰 차별점이 있는 화합척자만의 특징이다

그리고 그 딜링 타임을 더 길게 확보하기 위한 특성까지 준비돼있다

난 여기서... 또 다시 격특 웰트를 떠올렸다

젠장 결국 또 웰트야 난 웰트를 찬양해야만 해

아무튼 결론은 웰트, 화척자, 완매, 그리고 소상까지 이용하여 적의 턴이 돌아오지 않는 슈퍼 격파 파티를 짜볼 것이다.

2. 실험 무대

막 출시되어 따끈따끈한 혼돈 12층 후반에서 굴려볼 거다

이 곳의 공통약점은 허수, 물리

소상과 함께하는 슈퍼격파 파티에 아주 제격인 무대다

몹 구성은 여성형 금조각상과 카프가가 배치되어 있어 연계에 한대라도 맞기 시작하면

스턴과 더불어 마망의 드르륵 난사에 절여져 즉시 지옥으로 가버리게 된다...

이는 이전에도 등장한 바 있던 근본 조합이다

하지만 이는 내게 알빠가 아니다 

어차피 적의 턴은 많아봤자 한번, 혹은 아예 오지 않을 거니까

3. 파티 설명

-웰트

격특만 올린 웰트햄이다

유물은 격특2/2 짬통에 탈리아를 껴주었다

효명을 챙겨야 하는 게 아닌가 싶겠지만 전스, 궁의 감속과 속박은 안터져도 알빠노?이다

높은 강인도 피해를 가지고 있는 바운스 전투스킬로 슈퍼격파를 터트리고, 기회 될 때 막타만 잘 쳐주면 역할 끝이다

●댓글 보고 땀방울 껴봤는데 이게 더 좋다 광추 땀방울 추천

-화척자

파티의 핵심 화합척자다

4시계공과 탈리아를 껴주었다

기억 5재로 인해 궁 유지는 문제 없다

웰트햄과 함께 막타요원, 슈퍼격파 딜러로서 활약할 것이다

-완매

그냥 평범한 전광 완매다

뭐 굳이 설명안해도 왜 들어가있는지는 알거라고 생각한다

-소상

조커카드인 격특 소상이다

높은 속도 자버프와 행게 회복, 궁극기 사용시 즉시 재행동, 격파 상태의 적을 전스로 타격시 포인트 페이백

어차피 맞을 일이 거의 없기에 피격 전까지 속도를 올려주는 움트는 봄물 광추를 착용했다

허수물리 적을 상대로 하는 격파팟에서 이보다 좋은 아이가 어디 있을까?

이는 소상 행적 꼬라지이다 

레벨만 80 찍고 행게 특성만 찍은 모습

근데 이래도 괜찮다 슈퍼격파 파티의 저점은 절대 얕볼 수 없다

소상이 먼저 할 일은 강인도를 깎아두어 웰트와 화합척자가 막타를 치기 쉽게 해주는 것

격파 이후엔 빠른 속도와 재행동으로 슈퍼격파 짤딜러로서 활약을 하고

상황에 따라 전포도 벌어다 주는 그야말로 와일드 카드의 역할이다

4. 그래서 실전성이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