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붕이들 알 사람들은 다 아는 scp재단
이 재단은 한창 레딧과 4chan에서 옴니버스씩
도시괴담의 괴물이 창조되어 공유하던 것에서 재단이라는
것으로 끌고온 것으로 유명한데

이게 약발이 끝나갈즘엔
리얼리티 + 크리쳐라는 장르로 현실에 있을법한 괴물들을 괴담화될때 나온 놈이 있다

바로 "not deer"  직역하면 "사슴아님"
오직 이 녀석의 이 이름 하나로 설명이 되는 존재이다.

"그냥 사슴이지만 사슴이 아닌 사슴의 탈을 쓴 존재"

이게 뭐냐고? 별건 없고 인간을 해치거나
상해를 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괴물과 다르다

주는 정보가 부족하기에 불러오는 "무지"에서
나오는 공포로 공포감을 조성하는게
이 리얼리티+크리쳐 장르이다.

사실 알고보면 "나폴리탄 괴담"이 "크리처화"된거 뿐이다.

나폴리탄 괴담은 불합리한 정보의 알 수 없는
규칙을 제시하는데 이 규칙이 지켜지지 않을시 발생하는
문제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후기는 알 수 없지만 분명 공포스러운 결말일것이라 유추하는것이 나폴리탄이라면 그걸 그냥 "괴물화"해버린게 이 장르이다

그리고 이 장르에서 나온 괴물중 하나가 "not deer"이다

아무튼 이 사슴이 아닌 존재인
낫 디어는 목격담도 나오며 외국내에서는 화재가 되었다

1) 사슴의 모습이지만 눈만 봐도 사슴이 아닌
존재라는 것을 안다
2) 마주쳤는데 사슴이었는데 사슴이 아닌걸 본능적으로
알거같고 알수없는 두려움을 느꼈다등등

마치 현실에 존재할법한 괴물로 목격담까지 나오며
화재였음.

이게 디아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디아나가 노루인가 사슴인가 순록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함에도 아직 알아낸것이 없다.

연회장을 초대해보면 알까?

디아나의 연회장 대사들...힌트조차 주지않는다.

그럼 디아나는 사슴인가? 노루인가?
사실 내가 생각한건 디아나의 이름이 힌트라 생각한다 .


"not deer"
하지만 한국은 어순이 다르다.  not이 뒤로 가야
"사슴아님"으로 된다.

그러면?
"deer not"


"디어낫"


"디아나"

약간 엇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나...?
아 아님말고 ㅎ

상당히 유명한 놈이라 괴담이 궁금하면 유튜브에
쳐보는거 추천함

이 리얼리티 + 크리쳐 장르는 더 딥한-현실과 유사한
공간의 공포를 극한으로 내몬 "백룸"이라는 장르에
밀려 반짝하고 끝이 나버렸다..
현재는 "서브노티카"라 불리는 반쯤 잠긴 물에
한때는 잘 나갔던 동상들이 물에 잠겨 이끼가 낀 채
괴물도 없이 공간의 공포를 불러오는 장르가 개척중이긴 하다..공포라는건 한없이 소비되는 장르 같다..

그래도 사슴인지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디아나"이름과 이 녀석은 관련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