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저도 겪고 있는 증상인지라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하지만 후자는 둘 중 한 명이 연애를 단순히 놀이나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개념만 아니면 아마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님이 글 쓴 걸 보니 님은 절대 그러지 않고 연애를 진지하게 바라보시는 분인 게 보이네요. 아마 님이 좋아하시는 사람인 만큼 상대방도 연애에 대한 가치관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렵네요..
근데 안다가가면 계속 생각납니다
놓치고 후회한적이 있거든요

한 가지 조언을 더 드리자면, 6개월 정도 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 뒤 그 다음에도 계속 좋아하시는 것 같으면 그때 고백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정도면 당신이 그분을 좋아하는 데 의문이 생기진 않을 것이고, 연애를 하다가도 당신으로 인해 둘 사이의 관계가 흐트러지기는 어렵겠지요.
만약 그만큼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그저 행운을 빕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봅시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 행복한 걸 본다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아니라면 고백이라도 해봐야겠지요.

위에분 말이 맞는듯 다른사람을 만나 행복한걸 보고 불행해지는것보다는
먼저 잡고 그 뒤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행한 일까지 넘겨짚어 생각하지마세요

코알코알

예수님께 빌어요

그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게 당연한겁니다. 그 사람이 너무 걱정된다면 운동 같은 다른 일을 하면서 본인 매력도 올리고 걱정도 떨쳐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