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수지와 죽전이 둘 다 번화가인데, 어딜 먼저 다룰까 하다가 걍 둘다 다루기로 했지만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수지만 하기로 결정. 여기는 본격적인 난개발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노잼이다. 아마 마북이라던가 이쪽은 좀 재밌음 ㅋㅋ

 

 

신정마을 붙어있는 아파트는(진산마을도 택지지구로 착각할수도 있지만 아니다)수지2지구, 더 북쪽에 있는 아파트들은 수지(1)지구다.

동쪽은 죽전동. 서쪽은 신봉, 성복동. 서남쪽은 상현동, 동남쪽은 기흥구 보정동과 맞닿아있다. 잘보면 롯데마트 쪽만 풍덕천 경계에서 빠져있는데 보정동이다.(물론 점포 이름은 수지점.)

수지는 수지구 풍덕천동 쪽을 말하는데 일단 구청이 있고 학원가가 있다. 지명인 풍덕천은 옛날에 이곳에 흐르던 하천이 풍덕천이라고 불렸다고.. 지금의 정평천으로 추정됨. 일단 번화가 느낌이 확실히 나긴 한다. 근데 단점은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가 없고 상가들이 많다는 점이고, 역이 없었지만 일단 현재로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생겼다. 어차피 다짜고짜 말해봤자 별 의미 없으니 로드뷰 사진 몇개 첨부함.

 

 

수지구청과 롯데마트.

 

 

그 유명한 수지구청.. 진짜 호화청사긴 한데 한쪽은 보건소 건물이긴 함.. 그래도 크지만. 

 

 

나무위키에 있는 사진.

광명시청이나 과천시청보다 크다고 한다.. 전국 일반구청 크기 순위에서 2위라는데 1위는 원래 마산시청이였던 마산합포구청이라고함 ㅋㅋ

 

 

수지구청역 부근.

 

 

양쪽도로를 따라 상가건물들이 많음. 왼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빌라촌(여기 다방촌이 있다고 나와서 주민들이 다 충격먹었었다고 들음..).

 

 

노란색 도로를 따라 상권이 형성되있다고 보면 됨. 물론 밑에쪽에 롯데마트는 예외다.

 

 

이렇게 빌라촌이 있다. 단독주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상당히 직선적이다. 과거 수지지구 게획에 포함되있던걸로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오른쪽 도로변 쪽은 모텔촌으로 분위기가 별로 안좋다.. 수지 푸르지오 월드마크 처럼 재개발이 조금씩 조금씩 될것 같음.

 

그래도 조금이나마 재밌는 광경 찾음 ㅋㅋ

 

 

고속도로에서 달리면서 볼 수 있는 광고판들. 오른쪽이 수지인데 광고판이 달린 건물은 다 모텔이다. ㅋㅋㅋㅋ(아까 말했던 모텔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