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부산에서 놀다가 배타고 감

 

시모노새끼 가는 부관페리 하마유우... 는 안타고

나는 하카타로 가니까 뉴 카멜리아 타고 감

 

1등실의 위엄

2등실은 그냥 단체로 바닥에 구르는 방

 

바다 위에서 보는 부산항대교

아름답지 아니한가.

 

자고 일어나면...

5시 반쯤 하카타항에 도착하는데 하카타항 오픈 시각이 7시 반이라 그 전까진 배에서 구르고 있어야 한다.

 

아침밥은 간단히

 

# 그리고 워낙 급하게 움직이느라 하카타항~하카타역 사이의 사진은 없습니다.

(출입심사 이후부터 하카타역에서 큐슈레일패스 교환 및 지정석 발급 완료까지 1시간도 안걸림)

 

하얀 카모메

 

하카타역

 

내가 타고갈 특급 미도리/하우스텐보스

 

아리타역 도착

 

카미아리타역에는 일반열차가 2~3시간당 한편 들어오므로 카미아리타까지 걸어갔다.

강렬한 태양빛에 선크림을 안챙겨가서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모자와 선크림을 꼭 챙기시길 바라오.

 

아리타 안내도

도기 마을이라고 안내도도 도기다.

 

뱅뱅 돌아서 발견한 이즈미야마

이삼평이 여기서 처음으로 백자광을 발견한 것을 기념한 비석이다.

 

산 하나가 증발함

 

도잔신사 입구 철길건널목

 

타이밍 좋게 하카타행 렬차가 지나간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일본에서 유일하게 도기로 된 토리이가

 

도잔신사 본전

오진 덴노와 나베시마 나오시게, 그리고 도조 "이삼평"공이 모셔져있다.

 

도잔신사 입구왼쪽에 있는 주차장 끝으로 가서

 

신사 뒷산을 오르면...

 

도조 이삼평 기념비가 우뚝 서있다.

이거 세울때 말이 많았는데 나베시마가에서 각잡고 나오니까 다 데꿀멍 했다는 일화가...

 

읽어봅시다.

 

꼭대기에서 둘러본 아리타 마을

마을 전체가 문화재 보전지구라서 매매나 재건축시 제약이 많은 동네다.

 

카미아리타역

2~3시간에 각정 하나 서는 흔한 깡촌역이다.

5월 2일~4일 빼고...

 

 

누군가가 어딘가 구석에 남긴...

 

다시 아리타역으로...

땡볕 아래에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걸었다.

 

렬차를 타고

 

하우스텐보스로 워어어어어어프!

 

(1-2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