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때 지도임. 이땐 말 그대로 무서울게 없는 나라였음.

분명 전쟁은 러시아랑 스웨덴이 했는데 피해본건 폴란드였음. 그래서 동쪽 영토를 좀 날려먹긴 했지만 나라가 망할 정도는 아니었음. 근데 조금씩 조금씩 망국의 징조가 보이더니

주변 강대국이던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가 뜬금없이 나라를 집어먹음. 러시아는 동쪽의 평원을, 오스트리아는 남쪽의 평원과 도시를 좀 먹고 프로이센은 숙원사업이던 프로이센지역과 브란덴부르크 지역 연결에 성공하고 도시를 먹음. 저기 북쪽에 있는 월경지는 그단스크라고, 주요 무역항이고 폴란드의 주 수입원중 하나여서 "먹지는 않음". 근데 월경지니깐 지나가야 할텐데 프로이센이 관세를 어마어마하게 먹여서 영 좋지 않게 되버림.

다른곳으로 오면 안되나 할텐데 다른 해안선에는 쓸만한 대형 항구도시가 없음.

기어코 2번째 등분을 해버리는데, 이후 몇년 안되서 3번째까지 토막나서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