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량이 단체 채팅방에서 신종 전염병에 대한 의견을 나눈 지 불과 나흘만인 지난달 3일 중국 공안국은 리원량을 포함해 8명의 의사들을 전격 소환했다. 유언비어를 온라인 상에 퍼뜨려 사회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죄목이었다. 리원량은 자신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인정하는 문서에 서명을 한 후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그는 현재 병원으로 돌아가 신종코로나 환자들을 돌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투병 중이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지난달 28일 8명의 우한 의료인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에 대한 체포를 훈계하는 이례적인 성명도 함께였다. 성명문에는 “유언비어는 정보 공개의 지연과 불투명함 때문에 생겨난다. 이들의 경고를 시민들이 들어 건강에 신경 썼다면 결과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내용이 실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283780


중공 최고인민법원에서 허위사실에  좀 더 관대해져야 한다고 썼던 글

https://arca.live/b/society/963712


진짜였음.


사태 초기에 의사들이 바이러스 확산을 논하는데, 이걸 감시하고 있던 공안이 잡아다 구금해버림.

그러다 이제 와서 헬게이트가 열리니까 최고인민법원이 문재인스런 짓 좀 하지 말라는 의도로 쓴 글임.


그런데 조선에선 이게 남의 일만은 아니지?